Re..억지로라도 데려다가,

주님.
고맙습니다.
잔치에 초대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세상을 이탈하지 못한 안나를 억지로라도 떼어내어
당신 잔치 상에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안나의 어리석음으로 당신 종을 분주하게 하였습니다.
당신의 종은, 주인의 초대를 전하려 여기 저기 뛰어 다녔지만
종의 말을 진지하게 듣지 않았습니다.

종의 말을 신뢰하지 않음은 곧 주인을 존중하지 않음은 아니었는지요?
자기만 아는 교만한 안나,
빈 말만 무성한 열매도 없는 안나,
어쩌면 안나는 당신의 초대를
여유있는 사람들의 놀이쯤으로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
무엇이 우선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고집센 안나에게
그런 안나가 또 다시 철없이 굴 때, 억지로라도 당신 뜻에 따르게 하여 주소서.
애저녁에 안나의 생각과,
안나의 지식과,
안나의 능력과 안나의 시간을 온전히 당신께 드립니다.

주여! 주님께 영광과 찬미를!

211.194.124.5 루실라: 안나 자매님! 주님의 일로 바쁜 하루 보내셨나 봅니다.
주님의 삶도 열심히 사시고 건강에도 신경쓰시는 나날 되세요 [11/05-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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