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눈만뜨면 보이는 곳에 성당이 있어 본당에 행사가 있을때에
교우들이 필요한 물건이나 주방집기등을 빌려가면 돌려주지를
않고 성당에서 시끄럽게 한다고 동네사람들이 집에까지와서
언성을 높이며 항의할때가 종종있다보니 짜증이 나서 성당에서
먼곳으로 이사를 가고 싶을때도 있었는데 바빠서 봉사를 하지못하고
있는 요즈음은 짜증났던 일들도 그리워지고 성당에서
가까운 곳에 살고있는 제가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인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평일에 미사참례를 하지못해도 성당앞을 지나가면서
성호를 그으면서 예수님과 성모님께도 안녕 하세요? 저 지금
바빠서 미사드리러 가지못해 죄송합니다 하고 인사를 할수
있는 것만으로도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예수님과 성모님께
화살기도를 간절하게 드리게 되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오늘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병환자 열사람을 치유해주십니다
하지만…
예수님께 감사를 드리며 하느님께 영광을 돌린사람은 유다인이
아닌 이방인이라는 사마리아사람 한사람 뿐이었습니다
우리는 천주교신자가 무슨 특권층인 것처럼 세례만 받으면
구원은 저절로 받는 줄 착각할 때가 있는 것같습니다
하지만
오늘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이방인인 사마리아인까지 병을 고쳐주시는
모습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모두 구원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사는 사람만이 하느님나라에 들어갈수 있다는 것을…
제 자신이 그동안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교우들과 이웃들에게
피해를 본다는 생각에 짜증냈던 그 마음도 모두가 사랑이 없었기에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면 이웃에게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우리를 괴롭혔던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해야 했건만
무지하다는 생각과 자신도 피해자라는 이유로 이웃을 미워했던
모든 것이 교만과 이기심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느님의 사람은 그 분의 말씀을 실천하며 이웃에게 봉사해야 하는데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이사가고 싶었던 생각들이 신앙인의 자세는
아님을 복음을 묵상하면서 깨닫게 되어 기쁩니다
자신의 병이 치유된 것을 감사하지 않고 돌아간 아홉사람중에
저도 있었음을………….
그리고…
만약에 예수님께서 치유해주시지 않으셨다면 원망을 제일먼저 할
사람도 저였을 것입니다
잘 되면 내탓이고 안되면 조상탓이라고 핑계를 대는 사람임을
제 자신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좋은 하루 되세요



내 발 씻기신 예수











220.76.179.133 송이: 전 이사를 한다면 늘 성당옆에 있는 집에 가고 싶었어요. 근데 지금 사는 집에 이십년을 넘게 살고 있고 부모님께서 넘 좋아하시니…아마 결혼하거나 독립해야 가능하겠죠? 저도 헬레나 자매님처럼 성당 옆에 살면서 예수님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늘 단아하신 성모님 얼굴을 매일 매일 뵙고 싶어요^^ [11/11-23:35]

221.141.62.246 요셉피나: 헬레나님 요즘 넘 바쁘신가 봅니다. 그럴때일수록 건강에 유의하셔야지
요.하느님 만나는 일은 어디서나 어느때나 가능한 것 잘 아시지요?
기쁜하루 되시길..
[11/12-08:12]
218.150.249.94 김로사: 바쁜 시간중에도 이렇게 묵상해 글을 올려 주시는 헬레나 언니 무척이나 부럽습니다 저는 마음만있지 감히 글을 올리지 못하는 저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에 신경쓰세요.. [11/12-19:18]
211.206.1.20 이 헬레나: 어머! 로사가 이곳에 들어왔네 반가워요 그리구 부족한글에 이렇게
칭찬을 해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더 잘하라는 격려로 알고 열심히
복음묵상해서 올릴께요 로사는 더 잘할수 있답니다 한번 해 보세요
날 따라해봐요 ~~~요렇게 헤헤 진심으로 감사해요
그리구……..유진이는 잘 되리라 믿습니다 안녕 [11/1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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