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펴시오

 

손을 펴시오.


 


오늘 예수님께서는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만나십니다. 왜 오그라들었을까요? 너무 잡으려고만 해서 오그라 들었을까요? 아니면 너무 많이 퍼 주기만 하니 좀 움켜 잡으라고 오그라들었을까요? 좌우지간 그는 손이 오그라들어서 괴로워하면서 살았습니다. “병신”이라는 소리도 들었을 것이고, “죄인”이라는 소리도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소리들은 결국 그를 공동체에서 소외시키고 그는 어둠 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손이 오그라든 사람과 예수님의 만남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셨는데, 거기에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2  사람들은 그분이 안식일인데도 그를 고쳐 주실 것인지 지켜보고 있었으니, 여차하면 그분을 고발하려는 것이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부르십니다.


콤플렉스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많은 이들이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뛰어난 미모와 듣기 좋은 목소리가 콤플렉스입니다. 왜 나만…헤헤


다른 사람들의 부족한 부분을 가지고 놀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 말고…


그리고 가능하다면 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힘들게 올라가는 사람을 보고만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그를 놀리거나 장난을 걸면 안 되지만, 그가 도움이 필요로 하다면 도와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3  이 때 예수께서는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로 (나오시오)” 하시고


예수님께서는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부르십니다. 분명 고쳐 주시려 하심입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도 나오라고 하십니다. 나를 고쳐 주시기 위해…, “예”하고 일어나 주님께로 가야 하겠습니다.




4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해야 됩니까, 악한 일을 해야 됩니까? 목숨을 구해야 됩니까, 죽여야 됩니까?” 그러나 그들은 잠자코 있었다.


예수님의 관심사는 “안식일에 일을 해야 되냐? 말아야 되냐?”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관심사는 사람의 목숨을 구해야 되는가? 말아야 되는가에 있는 것입니다.


동물들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릅니다. 사랑이 있는 사람은 생명을 바라보지만, 그것에 대한 사랑이 없는 사람은 사물로서 바라봅니다.


다친 너구리를 발견한 사람들의 태도를 생각해 봅시다.


“야! 저거 몸에 좋은거니까 잡아 먹자….”


“불쌍하다. 동물 병원에 데려다 줘야겠어. 어미 같은데 새끼들이 불쌍해….”




성지순례를 가서 참 좋은 풍경을 보았습니다. 아이 둘이 있었는데 빵을 남겨서 항상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개나 고양이에게 주었습니다. 남을 생각해 줄 줄 아는 마음이 너무도 예뻤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관심사는 예수님을 고발하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예수님께서 당신의 감정을 드러내십니다.




5  그분은 노기를 띠고 그들을 둘러보신 다음 그들의 마음이 완고함을 슬퍼하시면서 그 사람에게 “손을 펴시오”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손을) 펴자 그 손이 다시 성해졌다.


제가 예수님을 반대하는 사람들 중의 하나로 그 자리에 있었다면 무척 놀랬을 것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을 방해하는 사람에게 향하신 그분의 마음! 두려운 생각이 듭니다. 나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고 있는가? 아니면 죽이는 일에 동참하는가?


동료를 살리는 일에 동참하는가? 동료를 죽이는 일에 동참하는가?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변함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던, 그들은 자신들의 계획을 추진합니다.




6  그러자 바리사이들은 밖으로 나가서 즉시 헤로데의 도당들과 함께 예수에 대한 모의를 하여 그분을 없애 버리기로 하였다.


헤로데파 사람들은 기원 전 4년부터 기원후 39년까지 갈릴래아 지방을 다스린 헤로데 안티파스와 가까운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메시아적 운동이면 어떤 것이나 다 로마와 충돌을 일으킬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바람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헤로데파 사람들은 종교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이런 경우, 낡은 종교의 엄격한 보수파들과 일맥상통합니다.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자기들과  같이 로마에서 독립을 하려고 생각한 헤로데파가 예수님께 대하여 로마 자신보다 강력한 동맹세력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 말은 예수님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를 암시하는 복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적의 적은 나의 동지라나…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손이 오르라든 사람의 입장이 되어 사람들과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2. 예수님의 입장이 되어서 손이 오그라든 사람과 바라보는 사람들을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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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펴시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손을 펴시오

    사랑이신 주님!
    오늘당신께서 한쪽 손이 오그라진 사람에게 손을 펴라
    하셨던 것처럼 모든 것을 움켜지고 내놓지못하며 빼앗길까
    두려워하는 저에게도 “ 헬레나야 손을 펴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안에 있는 교만 시기 질투 모든 악습을 버리고 당신의 말씀으로
    행복하며 기쁨으로 살아갈수 있는 은총을 주십시오
    당신이 보시기에는 하찮고 쓸데없는 것인데도 금은보화처럼
    아까와 내놓지 못하는 세속의 얷매여있는 저에게 당신의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손이 오그라져있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사랑이 부족하기에
    저보다 어렵고 힘든삶을살아가는 형제자매들에게 무관심으로 대했던
    저의 교만과 이기심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
    저에게도 당신의 사랑을 …………
    “헬레나야 손을 펴라 ”하셨으면 …….
    .
    “손을 펴시오”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성녀아녜스 축일이녜요 축일을 맞이하신 모든 분들이  주님의 사랑안에

    기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이버성당 여러님들  설 연휴동안  건강하시기를……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 user#0 님의 말:

    손을 펴시오

    사랑이신 주님!
    오늘당신께서 한쪽 손이 오그라진 사람에게 손을 펴라
    하셨던 것처럼 모든 것을 움켜지고 내놓지못하며 빼앗길까
    두려워하는 저에게도 “ 헬레나야 손을 펴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안에 있는 교만 시기 질투 모든 악습을 버리고 당신의 말씀으로
    행복하며 기쁨으로 살아갈수 있는 은총을 주십시오
    당신이 보시기에는 하찮고 쓸데없는 것인데도 금은보화처럼
    아까와 내놓지 못하는 세속의 얷매여있는 저에게 당신의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손이 오그라져있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사랑이 부족하기에
    저보다 어렵고 힘든삶을살아가는 형제자매들에게 무관심으로 대했던
    저의 교만과 이기심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
    저에게도 당신의 사랑을 …………
    “헬레나야 손을 펴라 ”하셨으면 …….
    .
    “손을 펴시오”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성녀아녜스 축일이녜요 축일을 맞이하신 모든 분들이  주님의 사랑안에

    기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이버성당 여러님들  설 연휴동안  건강하시기를……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3. user#0 님의 말:

    ‘손을 펴라 ”

    사랑이신 주님!

    오늘당신께서 한쪽 손이 오그라진 사람에게 손을 펴라
    하셨던 것처럼 모든 것을 움켜지고 내놓지못하며 빼앗길까
    두려워하는 저에게도 “ 헬레나야 손을 펴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안에 있는 교만 시기 질투 모든 악습을 버리고 당신의 말씀으로
    행복하며 기쁨으로 살아갈수 있는 은총을 주십시오
    당신이 보시기에는 하찮고 쓸데없는 것인데도 금은보화처럼
    아까와 내놓지 못하는 세속의 얷매여있는 저에게 당신의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손이 오그라져있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사랑이 부족하기에
    저보다 어렵고 힘든삶을살아가는 형제자매들에게 무관심으로 대했던
    저의 교만과 이기심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

    저에게도 당신의 사랑으로 헬레나야 손을 펴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손을 펴라”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4. user#0 님의 말:

    ‘손을 펴라 ”

    사랑이신 주님!

    오늘당신께서 한쪽 손이 오그라진 사람에게 손을 펴라
    하셨던 것처럼 모든 것을 움켜지고 내놓지못하며 빼앗길까
    두려워하는 저에게도 “ 헬레나야 손을 펴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안에 있는 교만 시기 질투 모든 악습을 버리고 당신의 말씀으로
    행복하며 기쁨으로 살아갈수 있는 은총을 주십시오
    당신이 보시기에는 하찮고 쓸데없는 것인데도 금은보화처럼
    아까와 내놓지 못하는 세속의 얷매여있는 저에게 당신의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손이 오그라져있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사랑이 부족하기에
    저보다 어렵고 힘든삶을살아가는 형제자매들에게 무관심으로 대했던
    저의 교만과 이기심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

    저에게도 당신의 사랑으로 헬레나야 손을 펴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손을 펴라”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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