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독서
<주 하느님, 제가 무엇이며 제 집안이 무엇입니까?>
☞ 사무엘 하권의 말씀입니다. 7,18-19.24-29
나단의 말을 듣고 다윗 왕은
주님 앞에 나아가 꿇어앉아 아뢰었다.
"주 하느님, 제가 무엇이며
제 집안이 무엇이기에 저를
이런 자리에까지 끌어올려 주셨습니까?
주 하느님, 이것만도 분에 넘치는 일인데
훗날에 이 종의 집안에 있을
일까지 말씀해 주시고 알려 주셨습니까?
하느님께서는 이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움직일 수 없는 하느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어 주셨습니다.
주 하느님, 이제 이 종과 종의 왕실을 두고 하신
말씀을 길이 변치 마시고 이루어 주십시오.
그러면 사람들이 하느님의 이름을 드높여
만군의 주님은 이스라엘의 하느님이라 할 것입니다.
만군의 주님, 이스라엘의 하느님, 하느님께서
친히 이 종의 왕실을 세워 주시겠다고 밝히셨기에,
이 종은 감히 이렇게 기도를 드립니다.
주 하느님, 주님이야말로 참 하느님이시며,
하시는 말씀에 거짓이 없으십니다.
하느님께서 이 종에게 이토록
좋은 말씀을 내려 주셨으니,
부디 종의 왕실에 복을 내려 주시어
하느님 앞에 영원히 서게 해 주십시오.
주 하느님, 주님의 말씀대로
이 종의 왕실은 복을 길이 받아 누리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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