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청해 오너라


연중 제20주간 목요일(8/19)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마라. ◎ 알렐루야.
    복음
    <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청해 오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1-14 그때에 예수께서 비유를 들어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어느 임금이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것에 비길 수 있다. 임금이 종들을 보내어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을 불렀으나 오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종들을 보내면서 '초청을 받은 사람들에게 가서 이제 잔칫상도 차려 놓고 소와 살진 짐승도 잡아 모든 준비를 다 갖추었으니 어서 잔치에 오라고 하여라.' 하고 일렀다, 그러나 초청받은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밭으로 가고 어떤 사람은 장사하러 가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 종들을 붙잡아 때려 주기도 하고 죽이기도 했다. 그래서 임금은 몹시 노하여 군대를 풀어서 그 살인자들을 잡아 죽이고 그들의 동네를 불살라 버렸다. 그러고 나서 종들에게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지만 전에 초청받은 자들은 그만한 자격이 없는 자들이었다. 그러니 너희는 거리에 나가서 아무나 만나는 대로 다 데려왔다. 그리하여 잔칫집은 손님으로 가득 찼다.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갔더니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하나 있었다. 그를 보고 '예복도 입지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소?' 하고 물었다. 그는 할 말이 없었다. 그러자 임금이 하인들에게 '이 사람의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 내쫓아라. 거기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많지만 뽑히는 사람은 적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새롭게 고치소서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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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만나는 대로 잔치에 청해 오너라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오소서. 성령님!

    “부르심 받은 사람은 많지만 뽑히는 사람은 적다.”

    오늘의 이 말씀은 세례를 받아 주님의 자녀로 초대받은 사람은 많지만
    진정 초대에 걸맞는 예복을 차려입고 주님잔치에 참여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는 오늘날의 우리 신앙인들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 중 한 사람임을 부인하지 못합니다.
    미사시간에도 허둥지둥 시간 맞추기 어렵고, 기도하는 동안에도 이런저런
    분심에서 벗어나질 못하기 일쑤며 시간 나는대로 평일미사에 쫓아다니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에 불과하며 차분하게 앉아서 성체조배 하는 시간에도
    자꾸만 분심이 드니 모든 것이 너무 형식적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오늘은 마침 운동을 쉬는 날이라서 일어나 아침기도를 바치고 있는데
    작은아이가 전에 없이 일찍 일어나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것입니다.
    다음에 사 주겠노라 해도 막무가내로 꼭 오늘 사야 한다고 징징거리는
    바람에 결국 매까지 들고 말았습니다.
    기도하다 말고 아이 때리는 한심한 엄마가 되고보니 얼마나 화가나고
    분심이 들던지 속이 상했습니다.

    아주 사소한 일 같지만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멋진 예복을
    준비하는 삶의 과정이 결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아침이었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어려운 일들도 많겠지만 하느님 나라의 잔치에
    귀빈으로 초대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않되겠지요.

    주님!
    하느님 나라의 잔치에 초대를 받은 이 루실라
    성당에 갈 때마다 감실 안에 계신 당신을 만나고 또 성체를 모시면서
    얼마나 거룩한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었는지 돌아봅니다.
    주님과 다른 형제자매들의 눈에 부끄럽지 않은 차림새와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게 게 하소서. 아멘.

    (함께하는 세상)

  2. user#0 님의 말:

    오소서. 성령님!

    “부르심 받은 사람은 많지만 뽑히는 사람은 적다.”

    오늘의 이 말씀은 세례를 받아 주님의 자녀로 초대받은 사람은 많지만
    진정 초대에 걸맞는 예복을 차려입고 주님잔치에 참여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는 오늘날의 우리 신앙인들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 중 한 사람임을 부인하지 못합니다.
    미사시간에도 허둥지둥 시간 맞추기 어렵고, 기도하는 동안에도 이런저런
    분심에서 벗어나질 못하기 일쑤며 시간 나는대로 평일미사에 쫓아다니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에 불과하며 차분하게 앉아서 성체조배 하는 시간에도
    자꾸만 분심이 드니 모든 것이 너무 형식적이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오늘은 마침 운동을 쉬는 날이라서 일어나 아침기도를 바치고 있는데
    작은아이가 전에 없이 일찍 일어나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것입니다.
    다음에 사 주겠노라 해도 막무가내로 꼭 오늘 사야 한다고 징징거리는
    바람에 결국 매까지 들고 말았습니다.
    기도하다 말고 아이 때리는 한심한 엄마가 되고보니 얼마나 화가나고
    분심이 들던지 속이 상했습니다.

    아주 사소한 일 같지만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멋진 예복을
    준비하는 삶의 과정이 결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아침이었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어려운 일들도 많겠지만 하느님 나라의 잔치에
    귀빈으로 초대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않되겠지요.

    주님!
    하느님 나라의 잔치에 초대를 받은 이 루실라
    성당에 갈 때마다 감실 안에 계신 당신을 만나고 또 성체를 모시면서
    얼마나 거룩한 마음가짐으로 하고 있었는지 돌아봅니다.
    주님과 다른 형제자매들의 눈에 부끄럽지 않은 차림새와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게 게 하소서. 아멘.

    (함께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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