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혹시라도 그릇이 불결한 상태에 있을세라 식사직전에 반드시 그릇을 다시 닦았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그릇 닦는 데는 신경을 고두세우는 그들이었지만 또 한편, “착취와 무절제”를 일삼았습니다. 사실 그릇에 담긴 음식물을 살펴보면 “착취”해서 모은 것이요 “무절제”하게 삼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정결례는 잘 지키지만 윤리적으로는 타락한 점을 예수님께서는 탓하십니다.
형식만 번지르르하다면 내용은 아무래도 좋다는 그런 태도. 혹시 나 또한 그런 태도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