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마음이 편하면 좋겠는데……

마음이 편하면 좋겠는데……

“나는 의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새해부터는 성당보다는 가정에 더 충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한 탓인지
평일미사는 고사하고 주일에도 성당에 가는 것이 귀 찮다는 생각이
드는 자신을 보면서 사람의 마음은 믿을 것이 못 된다는 것을 실감하는
요즈음 예전에 냉담하는 형제자매들을 볼 때마다 믿음이 없다느니
성당에 다니지도 않으려면 세례는 왜 받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비난을 했던 자신이 이렇게 변한다는 것을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인지 마음이 편치 않음을 느끼니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믿고 싶기도 합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나는 의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하신말씀에 꼭 저를 두고 하신 말씀같아 마음이 편치가 않음을…….

남들보기에는 열심 한 척 참 신앙인인 척 하지만 내면에는 미워하는
사람도 많고 남보다는 자신이 더 잘되기를 바라는 이기적인 자신의
모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복음을 묵상하면서
마치 가면을 쓰고있는 자신의 추한모습이 부끄러운 오늘입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자신에게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운 사람을 위해
회개하기보다는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만 생각하며 미워하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회개하고는 거리가 먼 자신의 모습이 하느님의 자녀다운
모습이 아니라는 생각은 하면서도 고쳐지지 않는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인
사람인지를 ……


복음을 묵상하면서

곰곰 생각해보니 하느님의 자녀라면 그 분의 뜻대로 살아야하는데
자신의 뜻대로 살면서도 회개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신앙인이
되려면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답답하기도 합니다
회개는 하느님께 돌아가는 것이라는데 아직도 자신의 틀에 맞게
신앙생활을 하고있으니 남에게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편치가 않음을 고백합니다
생각을 바꾸면 마음도 편할텐데……
생각을 바꾸면 하느님의 자녀답게…..

“나는 의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묵상하며











218.155.120.30 저녁노을: 저와 비슷한 시기를 보내시네요..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실천하는 길은 어디에서나 있습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당신 곁으로 더 가깝게 두시려고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상황을 만드시나 봅니다. 주님 안에서 늘 사랑하며 저녁노을… [02/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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