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너희를 사랑하시어 너희를 택하셨다


예수 성심 대축일(사제 성화의 날)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6/3)


    입당송
    주님 마음의 계획은 영원하시다. 죽음에서 그들의 목숨을 건지시고, 굶주릴 제 그들을 살게 하시도다.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성자의 성심을 통하여 저희에게 베푸신 놀라운 사랑을 생각하며 기뻐하오니, 이 끝없는 사랑의 샘에서 솟아나는 은총을 언제나 가득히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당신의 백성으로 선택하신 것은 오로지 하느님의 사랑 때문이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주님의 계명에 대한 충실은 주님께 대한 충성의 표시가 된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은 순전히 그분 편에서 베푸시는 선물이고, 그분의 자비에서 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하느님의 이러한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이 행동으로 열매 맺도록 노력해야 한다(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도록 우리에게 사랑을 보여 주셨다. 우리는 이웃 형제들을 사랑함으로써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으로 이웃 형제들을 사랑한다면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머무르실 것이다. 우리가 형제들을 사랑하도록 이끄시는 분도 바로 하느님이시다(제2독서).
    제1독서
    <주님께서 너희를 사랑하시어 너희를 택하셨다.>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7,6-11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너희 주 하느님께 몸 바친 거룩한 백성이 아니냐? 너희 주 하느님께서는 세상에 민족이 많지만 그 가운데서 너희를 뽑아 당신의 소중한 백성으로 삼으신 것이다. 주님께서 너희를 택하신 것은 너희가 어느 민족들보다 수효가 많아서 거기에 마음이 끌리셨기 때문이 아니다. 사실 너희는 어느 민족보다도 작은 민족이다. 다만 너희를 사랑하시고 너희 선조들에게 맹세하신 그 맹세를 지키시려고 주님께서는 당신의 강한 손으로 너희를 이끌어 내신 것이다. 그리하여 이집트 왕 파라오의 손아귀에서, 그 종살이하던 집에서 건져 내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알아야 한다. 너희 주 하느님 그분이야말로 참 하느님이시다. 당신을 사랑하여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천 대에 이르기까지 사랑으로 맺은 계약을 한결같이 지켜 주시는 신실하신 하느님이시다. 그러나 당신을 싫어하는 자에게는 벌을 내려 멸망시키는 분이시다. 당신을 싫어하는 자는 바로 그 본인에게 지체없이 벌을 내리신다. 그러니 너희에게 오늘 내가 명령하는 계명에 딸린 규정과 법령을 너희는 지켜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의 자비만은 언제나 당신을 섬기는 자에게 계시도다. ○ 주님을 찬양하여라, 내 영혼아. 내 안의 온갖 것도 그 이름 찬양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당신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 ○ 네 모든 죄악을 용서하시고, 네 모든 아픔을 낫게 하시니, 죽음에서 네 생명 구하여 내시고, 은총과 자비로 관을 씌워 주시는 분. ◎ ○ 하느님께서는 의로운 일을 하시며, 억눌린 자 권리를 도로 찾아 주시도다. 모세에게 당신의 도를 가르쳐 주시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당신 일들 알리셨도다. ◎ ○ 주님께서는 너그러우시고 자비로우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매우 인자하시도다. 죄대로 우리를 다루지 않으시고, 우리의 악대로 갚지도 않으시니. ◎
    제2독서
    <하느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4,7-16 사랑하는 여러분,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께로부터 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 주셔서 우리는 그분을 통해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내가 말하는 사랑은 하느님에게 대한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우리에게 대한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제물로 삼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명심하십시오. 하느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계시고 또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이미 완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성령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 안에 있고 또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들을 구세주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증언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께서 하느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인정하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 안에 계시고 그 사람도 하느님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알고 또 믿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있으며 하느님께서는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사랑하올 예수 성심이여.Cor Dulce-가톨릭성가 20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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