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저는 당신 자비를 굳이 믿거늘,
주님의 도우심에 이 마음 크게 기쁘오리니,
갖은 은혜 베푸신 주님께 찬미드리오리다.
본기도
전능하신 주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성령께 귀 기울이게 하시어,
주님의 뜻을 새기고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예루살렘 공동체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모금을 한 것은
그리스도 공동체의 형제적 친교의 구체적인 모습이었다.
이러한 나눔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는 참된 모습이다.
하느님께서는 자신의 것을 나누어 주는 이들을
사랑하시고 당신의 은총으로 가득 채워 주신다(제1독서).
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기쁜 마음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 사도 바오로의 고린토 2서 말씀입니다. 9,6-11
형제 여러분, 적게 뿌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뿌리는 사람은 많이 거둡니다. 이 점을 기억하십시오.
각각 마음에서 우러나는 대로 내야지 아까워하면서
내거나 마지못해 내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기쁜 마음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모든 은총을
충분히 주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언제나 모든 것을 넉넉하게 가질 수 있고
온갖 좋은 일을 얼마든지 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서에도, “그분은 가난한 이들에게 후히 뿌려 주시고,
그분의 자비는 영원히 계속되리라.”는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뿌릴 씨와 먹을 빵을 농부에게 마련해 주시는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도 뿌릴 씨를 마련해 주시고
그것을 몇 갑절로 늘려 주셔서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해 주십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뿌린 자선의 열매입니다.
이리하여 여러분은 언제나 부요하게 되어 아낌없이
남을 도울 수 있게 될 것이며 우리를 통해서 그 선물이
전달될 때 많은 사람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복되다,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이여.
○ 복되다,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이여,
당신의 계명을 큰 낙으로 삼는 이여.
그 후손은 세상에서 강성하리라.
의인의 자손은 축복을 받으리라. ◎
○ 재산과 부요함이 그의 집에 있고,
그 의로움이 항상 남아 있으리라.
인자하고 자비롭고 의로운 그는,
어둠 속의 빛처럼 바른 사람을 비추도다. ◎
○ 그는 없는 이에게 기꺼이 나눠 주어도,
의로움은 그대로 항상 남아 있으리니,
영광 속에 그 이마가 높이 쳐들리리라. ◎
저녁노을(모니카)
♬ 시편1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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