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너그러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


성 헨리코 기념(7/13)


    헨리코 성인은 995년에 부친의 뒤를 이어 바이에른의 공작을 승계하고, 1002년에는 독일 마인츠에서 왕으로 추대되었고, 1014년에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가 되었다. 그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독일 성직계의 강화와 교회의 개혁과 쇄신이었다. 그는 수도자가 되려고 노력하였으나 직책상 뜻을 이룰 수가 없었는데, 그의 신심은 수도자에 못지않았다고 한다. 그는 밤베르크 교구를 설정하고, 그곳을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그는 1146년 교황 에우제니오 3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말씀의 초대
    주님의 천사가 떨기 가운데서 이는 불꽃으로 모세에게 나타나셨다. 떨기에서 불꽃이 이는데도 떨기가 타지 않는 것을 본 모세는 그 놀라운 광경을 보러 하느님 앞으로 나갔다. 그러자 주님께서 떨기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셨다. 그분은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하느님, 곧 살아 있는 모든 이의 하느님이시다(제1독서).
    제1독서
    <주님의 천사가 떨기 가운데서 이는 불꽃으로 그에게 나타났다.> ☞ 출애굽기의 말씀입니다. 3,1-6.9-12 그 무렵 모세는 미디안 사제인 장인 이드로의 양 떼를 치는 목자가 되었다. 그가 양 떼를 이끌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더니 주님의 천사가 떨기 가운데서 이는 불꽃으로 그에게 나타났다. 떨기에서 불꽃이 이는데도 떨기가 타지 않는 것을 본 모세가 “저 떨기가 어째서 타지 않을까? 이 놀라운 광경을 가서 보아야겠다.” 하며 그것을 보러 오는 것을 주님께서 보셨다. 하느님께서 떨기 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부르셨다. 그가 대답하였다. “예, 말씀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마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하시고는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네 선조들의 하느님이다.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모세는 하느님 뵙기가 무서워 얼굴을 가렸다. 주님께서 계속 말씀하셨다. “지금도 이스라엘 백성의 아우성 소리가 들려온다. 또한 이집트인들이 그들을 못살게 구는 모습도 보인다. 내가 이제 너를 파라오에게 보낼 터이니 너는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건져내어라.” 모세가 하느님께 아뢰었다. “제가 무엇인데 감히 파라오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건져내겠습니까?” 하느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네 힘이 되어 주겠다. 이것이 바로 내가 너를 보냈다는 증거가 되리라. 너는 나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다음 이 산에서 하느님을 예배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께서는 너그러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 ○ 주님을 찬양하여라, 내 영혼아. 내 안의 온갖 것도 그 이름 찬양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당신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 ○ 네 모든 죄악을 용서하시고, 네 모든 아픔을 낫게 하시니, 죽음에서 네 생명 구하여 내시고, 은총과 자비로 관을 씌워 주시는 분. ◎ ○ 하느님께서는 의로운 일을 하시며, 억눌린 자 권리를 도로 찾아 주시도다. 모세에게 당신의 도를 가르쳐 주시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당신 일들 알리셨도다. ◎
 
저녁노을(모니카) 


♬ 4.Canto Gregoriano-Gloria 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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