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걸어가시다가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물을 손질하고 있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부르셨도다.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사도들 가운데 첫 번째로 성 야고보 사도에게
복음을 위하여 생명을 바치게 하셨으니,
그의 영광스러운 증거로 주님의 교회를 튼튼하게 하시며,
주님의 보호로 교회를 지켜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여러 가지 시련들을 겪으면서도
마지막 날에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리라고
확신하며 용기를 잃지 않았다.
사도들이 겪는 고난은 그들이 자신의 약함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느님께서는 약한 인간을 통해 당신의
위대한 일을 드러내시는 분이시다(제1독서).
제1독서
<우리는 언제나 예수의 죽음을 몸으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고린토 2서 말씀입니다. 4,7-15
형제 여러분, 하느님께서는 질그릇 같은
우리 속에 이 보화를 담아 주셨습니다.
이것은 그 엄청난 능력이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보여 주시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리 짓눌려도 찌부러지지 않고
절망 속에서도 실망하지 않으며 궁지에 몰려도
빠져나갈 길이 있으며 맞아 넘어져도 죽지 않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언제나 예수의 죽음을 몸으로
경험하고 있지만 결국 드러나는 것은
예수의 생명이 우리 몸 안에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언제나 예수를
위해서 죽음의 위험을 겪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죽을 몸에 예수의 생명이
살아 있음을 드러내려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우리 속에서는 죽음이 설치고
여러분 속에서는 생명이 약동하고 있습니다.
“나는 믿었다. 그러므로 나는 말하였다.”라는
말씀이 성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이와 똑같은 믿음의 정신을
가지고 믿고 또 말합니다.
그것은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분이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시고 여러분과 함께 우리를
그분 곁에 앉히시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모두 여러분을 위한 것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감사하는 마음이
넘쳐서 하느님께 영광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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