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옷은 눈같이 희었다


주님 거룩한 변모 축일(8/06)


    입당송
    빛나는 구름 속에서 성령께서 보이고 아버지의 소리가 들려 왔도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본기도
    하느님, 독생 성자의 영광스러운 변모 때에 율법과 예언서의 증언으로 신앙의 신비를 밝히시고, 저희를 자녀로 삼으실 것을 미리 알려 주셨으니, 저희가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성자의 목소리를 듣고 성자와 함께 공동 상속자가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늘에 옥좌가 놓이고 태곳적부터 계신 신비스런 분이 그 옥좌에 앉으셨는데 그 신비스런 분의 옷은 눈같이 희고 머리털은 양털같이 윤이 났다. 이 신비스런 분은 역사를 다스리시고 심판하시는 하느님 자신이시다. 사람의 아들의 주권은 영원할 것이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제1독서).
    제1독서
    <그의 옷은 눈같이 희었다.>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7,9-10.13-14 내가 바라보니 옥좌가 놓이고 태곳적부터 계신 이가 그 위에 앉으셨는데, 옷은 눈같이 희고 머리털은 양털같이 윤이 났다. 옥좌에서는 불꽃이 일었고 그 바퀴에서는 불길이 치솟았으며, 그 앞으로는 불길이 강물처럼 흘러나왔다. 천만 신하들이 떠받들어 모시고, 또 억조 창생들이 모시고 섰는데, 그는 법정을 열고 조서를 펼치셨다. 나는 밤에 또 이상한 광경을 보았는데 사람 모습을 한 이가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와서 태곳적부터 계신 이 앞으로 인도되어 나아갔다. 주권과 영화와 나라가 그에게 맡겨지고 인종과 말이 다른 뭇 백성들의 섬김을 받게 되었다. 그의 주권은 스러지지 아니하고 영원히 갈 것이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께서 다스리시니, 당신께서는 온 누리에 뛰어나시도다. ○ 주님께서 다스리시니, 땅이여, 춤을 춰라. 하고많은 섬들도 기꺼워하여라. 안개와 구름이 당신을 에워 있고, 정의와 법강이 그 어좌의 바탕이로다. ◎ ○ 온 누리의 주재이신 하느님 앞에, 산들도 밀과 같이 녹아 버리도다. 하늘은 당신 정의를 두루 알리고, 만백성은 그 영광을 우러러보도다. ◎ ○ 주님, 당신께서는 온 누리에 뛰어나시고, 모든 신들 위에 아득히 높으시니이다. ◎
 
저녁노을(모니카) 


♬ 4.temple-monastic chants-christdesert(Bened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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