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국인들을 나의 거룩한 산에 부르리라


연중 제20주일(8/14)


    입당송
    보소서, 저희 방패 하느님, 당신께 축성된 자의 얼굴을 살펴보소서. 실로 당신의 궐내라면, 천 날보다 더 나은 하루 되나이다.
    본기도
    주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보화를 마련하셨으니, 저희에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을 오롯이 사랑함으로 약속하신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자를 통해 이방인들도 함께 주님을 예배할 수 있다는 당신의 뜻을 전하신다. 온갖 악에서 손을 떼는 사람은 하느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을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는 어느 특정한 민족과 나라에만 매여 계시지 않는다. 하느님을 바르게 섬기고 사랑하면 이방인들도 하느님 백성이 될 수 있다(제1독서). 사도 바오로는 이방인들에 대한 하느님의 자비를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에게 다가온 하느님의 거룩한 복음을 거부하였다. 그래서 하느님의 기쁜 소식이 이방인에게 전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유다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에게 차별 없이 당신 자비를 베푸셨다(제2독서).
    제1독서
    <나는 외국인들을 나의 거룩한 산에 부르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6,1.6-7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바른길을 걷고 옳게 살아라. 나 너희를 구하러 왔다. 나의 승리가 나타날 때가 왔다. 외국인들도 주님에게로 개종하여 나를 섬기고, 주님이라는 이름을 사랑하여 나의 종이 되어 안식일을 속되지 않게 지키고 나의 계약을 지키기만 하면, 나는 그들을 나의 거룩한 산에 불러다가 나의 기도처에서 기쁜 나날을 보내게 하리라. 그들이 나의 제단에 바치는 번제물과 희생 제물을 내가 즐겨 받으리라. 나의 집은 뭇 백성이 모여 기도하는 집이라 불리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창생이 하느님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 하느님, 저희를 어여삐 여기소서. 저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어지신 그 얼굴을 저희에게 돌이키소서. 당신의 도가 세상에 알려지고, 만백성 당신의 구원을 알게 하소서. ◎ ○ 정의로 뭇 백성을 다스리심을, 이 세상 뭇 백성을 다스리심을, 창생들아, 기뻐하여라, 춤추며 기뻐하여라. ◎ ○ 하느님, 당신을 높여 창생이 기리게 하소서.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하느님, 저희에게 복을 주소서. 천하 만방이 당신을 두리게 하소서. ◎
    제2독서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한 번 주신 선물이나 선택의 은총은 다시 거두어 가시지 않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11,13-15.29-32 형제 여러분, 이제부터 이방인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 나는 이방인들을 위한 사도로서 내가 맡은 직책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나는 내 동족 유다인들에게 시기심을 불러일으켜 그들 가운데 일부나마 구해 주고 싶습니다. 그들이 버림을 받은 결과로 하느님과 세상 사이에 화해가 이루어졌다면 하느님께서 그들을 다시 받아 주실 때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죽었던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실 것이 분명합니다. 하느님께서 한 번 주신 선물이나 선택의 은총은 다시 거두어 가시지 않습니다. 전에 하느님께 순종하지 않았던 여러분이 이제 이스라엘 사람들의 불순종 때문에 하느님의 자비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지금은 순종하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여러분이 받은 하느님의 자비를 보고 회개하여 마침내는 자비를 받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불순종에 사로잡힌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그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Canto Gregoriano-Salve Regina[Solem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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