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보소서, 저희 방패 하느님,
당신께 축성된 자의 얼굴을 살펴보소서.
실로 당신의 궐내라면,
천 날보다 더 나은 하루 되나이다.
본기도
주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보화를 마련하셨으니,
저희에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으키시어,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을 오롯이 사랑함으로
약속하신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자를 통해 이방인들도 함께
주님을 예배할 수 있다는 당신의 뜻을 전하신다.
온갖 악에서 손을 떼는 사람은
하느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을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는 어느 특정한
민족과 나라에만 매여 계시지 않는다.
하느님을 바르게 섬기고 사랑하면
이방인들도 하느님 백성이 될 수 있다(제1독서).
사도 바오로는 이방인들에 대한
하느님의 자비를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에게
다가온 하느님의 거룩한 복음을 거부하였다.
그래서 하느님의 기쁜 소식이
이방인에게 전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유다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에게 차별 없이 당신 자비를 베푸셨다(제2독서).
제1독서
<나는 외국인들을 나의 거룩한 산에 부르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6,1.6-7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바른길을 걷고 옳게 살아라.
나 너희를 구하러 왔다.
나의 승리가 나타날 때가 왔다.
외국인들도 주님에게로 개종하여 나를 섬기고,
주님이라는 이름을 사랑하여 나의 종이 되어
안식일을 속되지 않게 지키고
나의 계약을 지키기만 하면,
나는 그들을 나의 거룩한 산에 불러다가
나의 기도처에서 기쁜 나날을 보내게 하리라.
그들이 나의 제단에 바치는 번제물과
희생 제물을 내가 즐겨 받으리라.
나의 집은 뭇 백성이 모여 기도하는 집이라 불리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창생이 하느님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 하느님, 저희를 어여삐 여기소서.
저희에게 복을 내리옵소서.
어지신 그 얼굴을 저희에게 돌이키소서.
당신의 도가 세상에 알려지고,
만백성 당신의 구원을 알게 하소서. ◎
○ 정의로 뭇 백성을 다스리심을,
이 세상 뭇 백성을 다스리심을,
창생들아, 기뻐하여라,
춤추며 기뻐하여라. ◎
○ 하느님, 당신을 높여
창생이 기리게 하소서.
만민이 당신을 높여 기리게 하소서.
하느님, 저희에게 복을 주소서.
천하 만방이 당신을 두리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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