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일꾼인 그대는 정의를 추구하시오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9/16)


    입당송
    성인들의 영이 하늘에서 기뻐하는도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랐으며, 그분을 사랑하여 자신의 피를 흘렸기에, 그분과 함께 끝없이 용약하도다.
    본기도
    하느님, 헌신적인 목자 성 고르넬리오와 성 치프리아노를 불굴의 순교자가 되게 하셨으니, 그들의 전구를 들으시고 저희의 믿음과 인내를 길러 주시어, 교회의 일치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밀과 가라지가 섞여 있지만 하느님께서는 추수 때까지 내버려 두신다.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교회 안에는 선한 이들도 있고 악한 이들도 있다. 이런 이단자들과 그들의 탐욕 때문에 질투와 싸움이 생기고 끝없는 논쟁이 생긴다. 우리 신앙인은 지금 상태에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물질에 눈이 어두워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자들은 유혹에 빠지기 쉽다(제1독서).
    제1독서
    <하느님의 일꾼인 그대는 정의를 추구하시오.> ☞ 사도 바오로의 디모테오 1서 말씀입니다. 6,2ㄷ-12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시오. 다른 교리를 가르치거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건전한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경건한 생활 원칙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잔뜩 교만해져서 아무것도 모르면서도 쓸데없는 질문과 토론에만 미친 듯이 열중합니다. 그런 데서 시기와 다툼과 비방과 못된 의심과 분쟁이 생깁니다. 마음이 썩고 진리를 잃어서 종교를 한낱 이득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분쟁이 있게 마련입니다. 물론 자기가 갖고 있는 것으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종교가 크게 유익합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세상에 가지고 온 것이 없으며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하시오. 부자가 되려고 애쓰는 사람은 유혹에 빠지고 올가미에 걸리고 어리석고도 해로운 온갖 욕심에 사로잡혀서 파멸의 구렁텅이에 떨어지게 됩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돈을 따라다니다가 길을 잃고 신앙을 떠나서 결국 격심한 고통을 겪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느님의 일꾼인 그대는 이런 것들을 멀리하고 정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시오. 믿음의 싸움을 잘 싸워서 영원한 생명을 얻으시오. 하느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그대를 부르셨고 그대는 많은 증인들 앞에서 훌륭하게 믿음을 고백하였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니. ○ 시새는 자들이 그 악으로 나를 포위할 제, 불행한 날에 내 어찌 무서워할까 보냐. 재산을 믿고 천량의 많음을 자랑하는 그들이거늘. ◎ ○ 아무도 스스로를 구하지 못하는 것, 스스로의 속전을 주님께 바칠 수 없나니, 그 영혼을 구하는 값은 너무나도 비싼 것, 언제나 넉넉지 못한 것, 영원히 살기에는, 죽음을 아니 보기에는. ◎ ○ 누가 부자 되었다 해도, 그 가산이 늘었다 해도, 너는 두려워하지 마라. 죽을 때면 아무것도 지니고 갈 수 없으며, 영화도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하리라. ◎ ○ 살아 생전에는 복되다 일컫고, 잘 지냈다 사람들이 말해 준단들, 그는 결국 영원히 빛을 못 보는, 제 조상들 모인 데로 가고 말리라. ◎
 
저녁노을(모니카) 



♬ 15.Canto Gregoriano-Hosanna Filio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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