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리라.


연중 제30주간 토요일(10/29)


    입당송
    주님, 당신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고 죄를 범한 저희에게 당신께서 하신 모든 일은 정의로우신 처사시었나이다. 그러하오니 이제는 당신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드러내시고, 저희에게 당신의 풍성한 자비를 베푸소서.
    본기도
    주 하느님, 용서와 자비로 전능을 크게 드러내시니, 주님의 은총을 끊임없이 내려 주시어, 약속하신 목적지로 달리고 있는 저희가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당신의 백성과 함께하시고 어떤 경우에도 그들을 버리지 않으신다. 이스라엘은 하느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느님께 불충하였지만 마침내는 하느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바오로 사도는 유다인들의 이러한 죄를 이방인들의 회개를 위한 계기로 본다. 하느님께서는 당신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에게 충실하신 분이시다(제1독서).
    제1독서
    <유다인들이 버림을 받은 결과로 하느님과 세상 사이에 화해가 이루어졌다면 하느님께서 그들을 다시 받아 주실 때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죽었던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실 것이 분명합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11,1-2ㄱ.11-12.25-29 형제 여러분,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버리셨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나도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베냐민 지파에 속하는 한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미리 뽑으신 당신의 백성을 버리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이 걸려 넘어져서 완전히 패망하고 말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의 죄 때문에 오히려 이방인들은 구원을 받게 되었고 이스라엘은 이방인들을 시기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의 범죄가 세상에 풍성한 축복을 가져왔고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인들에게 풍성한 축복을 가져왔다면 이스라엘 전체가 구원을 받는 날에는 그 축복이 얼마나 엄청나겠습니까?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모든 것을 다 알았다고 장담할지 모르지만 아직 깨닫지 못하는 숨은 진리가 하나 있는데 여러분도 그것을 꼭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그 진리란 이런 것입니다. 일부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은 완고하지만 모든 이방인들이 하느님께 돌아오는 날에는 그 완고한 마음을 버릴 것이고 따라서 온 이스라엘도 구원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성서에도, “시온에서 해방자가 나와 야곱의 후손으로부터 사악을 제거하리라. 이것이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할 때 그들과 맺으려는 나의 계약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복음의 견지에서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러분이 잘되라고 하느님의 원수가 되었지만 하느님의 선택의 견지에서 보면 그들의 조상 덕택으로 여전히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백성입니다. 하느님께서 한 번 주신 선물이나 선택의 은총은 다시 거두어 가시지 않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리라. ○ 주님, 당신께서 깨우쳐 주시고, 법으로 가르치시는 그 사람은 복되오니, 시련의 날에 그는 평화 중에 있사오리다. ◎ ○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 버리지 않으시고, 당신의 기업을 버림이 없으시기에, 재판이 정의로 돌아가리니, 마음 바른 사람들이 모두 이를 따르리이다. ◎ ○ 주님께서 이 몸을 돕지 않으신다면, 어느덧 제 영혼은 침묵 속에 살았을 것을, “다리가 *휘뚝거린다.” 생각이 들 때, 주님, 당신 은총이 저를 붙들어 주나이다. ◎ * 휘뚝거리다: 넘어질 듯이 자꾸 흔들거리다.
 
저녁노을(모니카) 




♬ 4.Sanctus-Mozart-Missa.K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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