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주 저희의 하느님, 저희를 구하소서.
뭇 나라들에서 저희를 한데 모아,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게 하소서.
당신을 찬미함이 저희 영광 되게 하소서.
본기도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저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흠숭하며,
모든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당신 모습대로 인간을 창조하셨다.
그래서 하느님의 뜻과 그 질서에 순명하는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사람들의 눈에 의인들이 벌을 받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의인들은 불멸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제1독서).
제1독서
<미련한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2,23─3,9
하느님은 인간을 불멸한 것으로 만드셨고,
당신의 본성을 본떠서 인간을 만드셨다.
죽음이 이 세상에 들어온 것은 악마의 시기 때문이니,
악마에게 편드는 자들이 죽음을 맛볼 것이다.
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에 있어서,
아무런 고통도 받지 않을 것이다.
미련한 자들의 눈에는 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이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 재앙으로 생각될 것이며,
우리 곁을 떠나는 것이 아주 없어져 버리는 것으로
생각되겠지만, 의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사람들 눈에 의인들이 벌을 받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들은 불멸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이 받는 고통은 후에 받을
큰 축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이 당신 뜻에 맞는 사람들임을 인정하신 것이다.
도가니 속에서 금을 시험하듯이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을 번제물로 받아들이셨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찾아오실 때 그들은 빛을 내고,
짚단이 탈 때 튀기는 불꽃처럼 퍼질 것이다.
그들은 민족들을 다스리고 백성들을 통치할 것이며,
주님이 무궁토록 그들의 왕으로 군림하실 것이다.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진리를 깨닫고,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분과 함께 사랑 안에서 살 것이다.
은총과 자비가 주님께 뽑힌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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