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초대
종이 주인에게 복종하고 봉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의무이다.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그리스도를 따르고 본받으려
노력하는 행위 역시 당연한 의무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선행을 할 때,
그것을 자랑하고 남에게 그 대가를 받으려
하기보다는 그저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따름이라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키리니,
나의 아버지께서도 그를 사랑하실 것이며,
아버지와 내가 그를 찾아가리라.
◎ 알렐루야.
복음
<저희는 보잘것없는 종입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7-10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 가운데 누가 농사나 양 치는
일을 하는 종을 데리고 있다고 하자.
그 종이 들에서 돌아오면
‘어서 와서 밥부터 먹어라.’
하고 말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오히려 ‘내 저녁부터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실 동안 허리를 동이고
시중을 들고 나서 음식을 먹어라.’ 하지 않겠느냐?
그 종이 명령대로 했다 해서
주인이 고마워해야 할 이유가 어디 있겠느냐?
너희도 명령대로 모든 일을 다 하고 나서는
‘저희는 보잘것없는 종입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주님께 올리는 예물을 받아들이시어,
저희 구원의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의 종 위에 주님의 얼굴을 빛내어 주시고,
자비로우심으로 저를 살려 주소서.
주님, 제가 당신을 불렀음이 욕되지 말게 하소서.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