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어서 와 몸을 굽혀 경배드리세.
우리를 만드신 주님 앞에 무릎 꿇으세.
주님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본기도
주님, 주님의 가족인 저희를 언제나 자애로이
지켜 주시고 끊임없이 보호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욥은 고역스러운 인생을 한탄합니다(제1독서).
사도 바오로는 복음 선포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제2독서).
제 1독서
<나는 고통스러워 새벽까지 뒤척거리기만 한다네.>
☞ 욥기의 말씀입니다. 7,1-4.6-7
욥이 말하였다. “인생은 땅 위에서 고역이요
그 나날은 날품팔이의 나날과 같지 않은가?
그늘을 애타게 바라는 종,
삯을 고대하는 품팔이꾼과 같지 않은가?
그렇게 나도 허망한 달들을 물려받고
고통의 밤들을 나누어 받았네.
누우면 ‘언제나 일어나려나?’
생각하지만 저녁은 깊어 가고
새벽까지 뒤척거리기만 한다네.
나의 나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게
희망도 없이 사라져 가는구려.
기억해 주십시오, 제 목숨이 한낱 입김일 뿐임을.
제 눈은 더 이상 행복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을 찬미하여라,
마음이 부서진 이들을 고쳐 주시는도다.
○ 좋기도 하여라,
우리 하느님께 찬미 노래 부름이.
즐겁기도 하여라,
주님께 어울리는 찬양을 드림이.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을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흩어진 이들을 모으시는도다. ◎
○ 마음이 부서진 이들을 고치시고,
그들의 상처를 싸매 주시는도다.
별들의 수를 정하시고,
낱낱이 그 이름을 지어 주시는도다. ◎
○ 우리 주님께서는 위대하시고 권능이 충만하시며,
그 지혜는 헤아릴 길 없으시도다.
주님께서는 가난한 이들을 일으키시고,
악인들을 땅바닥까지 낮추시는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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