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이 성인은 튼튼한 반석 위에 서 있었기에,
하느님의 법을 위하여 죽기까지 싸웠으며,
악인들의 말도 무서워하지 않았도다.
본기도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 폴리카르포 주교를
순교자들 대열에 들게 하셨으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그와 함께 그리스도의 수난의 잔을 나누어 마시고
부활하여 영원히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야고보서는 사치와 쾌락을 누리는 가운데 의인을
단죄하고 죽인 부자들에게 경고합니다.
그들의 재물은 썩고, 그들의 옷은 좀먹고,
그들의 금과 은은 녹슬 것이며, 불이 그들의
몸을 삼켜 버릴 것이라고 주의를 줍니다(제1독서).
제1독서
<그대들의 밭에서 곡식을 벤 일꾼들에게 주지 않고
가로챈 품삯이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곡식을 거두어들인 일꾼들의 아우성이
주님의 귀에 들어갔습니다.>
☞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5,1-6
자 이제, 부자들이여!
그대들에게 닥쳐오는 재난을 생각하며 소리 높여 우십시오.
그대들의 재물은 썩었고 그대들의 옷은 좀먹었습니다.
그대들의 금과 은은 녹슬었으며,
그 녹이 그대들을 고발하는 증거가 되고
불처럼 그대들의 살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그대들은 이 마지막 때에도 재물을 쌓기만 하였습니다.
보십시오, 그대들의 밭에서 곡식을 벤 일꾼들에게
주지 않고 가로챈 품삯이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곡식을 거두어들인 일꾼들의 아우성이
만군의 주님 귀에 들어갔습니다.
그대들은 이 세상에서 사치와 쾌락을 누렸고,
살육의 날에도 마음을 기름지게 하였습니다.
그대들은 의인을 단죄하고 죽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대들에게 저항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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