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위로는 하늘에서, 아래로는 땅에서 하느님이시다


삼위일체 대축일(6/11)


    입당송
    하느님 아버지와 하느님의 외아드님과 성령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정녕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셨나이다.
    본기도
    하느님 아버지, 진리의 말씀이신 성자와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을 세상에 보내시어, 주님의 놀라운 신비를 인간에게 밝혀 주셨으니, 저희가 참신앙으로 영원하신 삼위일체 하느님을 찬양하고 흠숭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은 주님께서 위로는 하늘에서, 아래로는 땅에서 하느님이시며, 다른 하느님이 없음을 마음에 새기고 그분의 규정과 계명을 지켜 왔습니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우리가 하느님 영의 인도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며,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로 부를 수 있게 된다고 가르칩니다(제2독서).
    제 1독서
    <주님께서 위로는 하늘에서, 아래로는 땅에서 하느님이시다. 다른 하느님은 없다.>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4,32-34.39-40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이제, 하느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창조하신 날부터 너희가 태어나기 전의 날들에게 물어보아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물어보아라. 과연 이처럼 큰일이 일어난 적이 있느냐? 이와 같은 일을 들어 본 적이 있느냐? 불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소리를 듣고도 너희처럼 살아남은 백성이 있느냐? 아니면 주 너희 하느님께서 이집트에서 너희가 보는 가운데 너희를 위하여 하신 것처럼, 온갖 시험과 표징과 기적, 전쟁과 강한 손과 뻗은 팔과 큰 공포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 가운데에서 데려오려고 애쓴 신이 있느냐? 그러므로 너희는 오늘, 주님께서 위로는 하늘에서, 아래로는 땅에서 하느님이시며, 다른 하느님이 없음을 분명히 알고 너희 마음에 새겨 두어라. 너희는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분의 규정과 계명들을 지켜라. 그래야 너희와 너희 자손들이 잘되고,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영원토록 주시는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께서 당신 소유로 뽑으신 백성은 행복하여라. ○ 주님의 말씀은 바르고 주님의 행적은 모두 진실하도다. 주님은 정의와 공정을 사랑하시는 분. 주님의 자애가 땅에 가득하도다. ◎ ○ 주님의 말씀으로 하늘이, 그분의 입김으로 그 모든 군대가 만들어졌도다. 그분께서 말씀하시자 이루어졌고 그분께서 명령하시자 생겨났도다. ◎ ○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당신 자애를 바라는 이들에게 머무르시도다. 그들의 목숨을 죽음에서 구하시고 굶주릴 때 그들을 살리시기 위함이로다.◎ ○ 우리의 영혼은 주님을 기다리니 그분은 우리의 도움, 우리의 방패시로다. 주님, 저희가 주님께 바라는 그대로 저희 위에 주님의 자애를 베푸소서. ◎
    제 2독서
    <여러분은 여러분을 자녀로 삼도록 해 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는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8,14-17 형제 여러분, 하느님의 영의 인도를 받는 이들은 모두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여러분은 사람을 다시 두려움에 빠뜨리는 종살이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자녀로 삼도록 해 주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이 성령의 힘으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성령께서 몸소,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임을 우리의 영에게 증언해 주십니다. 자녀이면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상속자입니다. 그리스도와 더불어 공동 상속자인 것입니다. 다만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누리려면 그분과 함께 고난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4.Occuli Omnium-베네딕도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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