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희 위에 주님 얼굴의 빛을 비추소서.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6/13)


    입당송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도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마음이 상한 이들을 고쳐 주게 하셨도다.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뛰어난 설교가 성 안토니오를 보내 주시고, 어려울 때에 그의 전구를 들어주시니, 저희가 그의 도움으로 온갖 곤경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의 복음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엘리야 예언자는, 가뭄으로 궁핍하면서도 자신에게 먹을 것을 대접한 사렙타의 과부에게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기적을 베풀어 주었습니다(제1독서).
    제1독서
    <주님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단지에는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았다.>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7,7-16 그 무렵 [엘리야가 숨어 지내던] 시내의 물이 말라 버렸다.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내렸다. “일어나 시돈에 있는 사렙타로 가서 그곳에 머물러라. 내가 그곳에 있는 한 과부에게 명령하여 너에게 먹을 것을 주도록 해 놓았다.” 그래서 엘리야는 일어나 사렙타로 갔다. 그가 성읍에 들어서는데 마침 한 과부가 땔감을 줍고 있었다. 엘리야가 그 여자를 부르고는, “마실 물 한 그릇 좀 떠다 주시오.” 하고 청하였다. 그 여자가 물을 뜨러 가는데 엘리야가 다시 불러서 말하였다. “빵도 한 조각 들고 오면 좋겠소.” 여자가 대답하였다. “주 어르신의 하느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구운 빵이라고는 한 조각도 없습니다. 다만 단지에 밀가루 한 줌과 병에 기름이 조금 있을 뿐입니다. 저는 지금 땔감을 두어 개 주워다가 음식을 만들어, 제 아들과 함께 그것이나 먹고 죽을 작정입니다.” 엘리야가 과부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당신 말대로 음식을 만드시오. 그러나 먼저 나를 위해 작은 빵 과자 하나를 만들어 내오고, 그런 다음 당신과 당신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드시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이 주님이 땅에 비를 다시 내리는 날까지, 밀가루 단지는 비지 않고 기름병은 마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자 그 여인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다. 과연 그 여자와 엘리야와 그 여자의 집안은 오랫동안 먹을 것이 있었다. 주님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단지에는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에는 기름이 마르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저희 위에 주님 얼굴의 빛을 비추소서. ○ 제 의로움을 지켜 주시는 하느님, 제가 부르짖을 때 응답해 주소서. 곤경에서 저를 끌어내셨으니, 자비를 베푸시어 제 기도를 들으소서. 사람들아, 언제까지 내 명예를 짓밟고 헛된 것을 사랑하며 거짓을 찾아다니려 하느냐? ◎ ○ 주님께서는 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기적을 베푸심을 알아라. 내가 부르짖으면 주님께서는 들어 주시도다. 너희는 무서워 떨어라, 죄짓지 마라. 잠자리에서도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잠잠하여라. ◎ ○ 주님, 저희 위에 주님 얼굴의 빛을 비추소서. 저들이 곡식과 햇포도주로 푸짐할 때보다 더 큰 기쁨을 주님께서는 제 마음에 베푸셨나이다. ◎
 
저녁노을(모니카)




♬ 태양의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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