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연중 제20주일(8/20)


    오늘의 전례
    오늘 하느님의 말씀에 따르면,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지혜롭기를 바라십니다. 지혜로움은 많은 지식을 지니는 것이 아니라 옳고 그름을 제대로 판단할 줄 아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과 자신의 뜻 가운데 어느 것이 더 옳은지를 가려낼 줄 아는 것입니다. 인간의 이성으로는 납득되지 않더라도 하느님의 말씀이 더 지당하다고 깨닫는 것이 참된 지혜입니다. 곧 하느님의 어리석음이 인간의 지혜보다 더 낫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빵이 되신다는 것을 깨닫는 일은 분명 하느님의 지혜에 속합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우리를 영원히 살게 하시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심을 선언하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서 머무르리라. ◎ 알렐루야.
    복음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51-58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그러자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바치는 예물로 거룩한 친교가 맺어지오니, 주님께서 주신 예물을 봉헌하는 저희가 주님의 몸을 받아 모실 수 있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리라
    영성체 후 묵상
    유다인은 기적을 찾습니다. 그리스인은 지혜를 추구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의 어리석음을 찾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의 십자가의 어리석음이 그리스인들의 지혜보다 더 지혜로운 것임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자 합니다. 영원한 생명을 잃는다면 도를 깨치는 일, 온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일, 만물박사가 되는 일, 온 세상을 차지하는 일, 이 모두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일찍이 시편 저자는 노래하였습니다. 오직 한 가지 소원은 하느님 장막 안에 들어가는 일이라고. 그렇습니다. 영원한 생명은, 어리석게도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하느님, 성체성사로 저희에게 그리스도의 생명을 주시니, 저희가 세상에서 성자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하늘에서 그분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시편97(98)장.하느님,거룩하신 그 이름을 찬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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