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십시오


연중 제23주간 월요일(9/11)


    입당송
    나는 드높은 어좌에 앉아 계신 분을 보았노라. 천사들의 무리가 그분을 흠숭하며 함께 노래하도다. 보라, 그분의 나라는 영원하도다.
    본기도
    주님, 주님 백성의 정성 어린 간구를 인자로이 굽어 들으시고, 그 행할 바를 깨닫게 하시며, 깨달은 바를 실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불륜에 빠진 코린토 교회 신자들을 질책하고, 순결과 진실이라는 누룩 없는 빵으로 축제를 지내자고 호소합니다(제1독서).
    제1독서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십시오. 우리의 파스카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기 때문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5,1-8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에서 불륜이 저질러진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이교인들에게서도 볼 수 없는 그런 불륜입니다. 곧 자기 아버지의 아내를 데리고 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여전히 우쭐거립니다. 여러분은 오히려 슬퍼하며, 그러한 일을 저지른 자를 여러분 가운데에서 제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는 비록 몸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영으로는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는 것과 다름없이, 그러한 짓을 한 자에게 벌써 판결을 내렸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이제 여러분과 나의 영이 우리 주 예수님의 권능을 가지고 함께 모일 때, 그러한 자를 사탄에게 넘겨 그 육체는 파멸하게 하고 그 영은 주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만은 좋지 않습니다.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린다는 것을 모릅니까?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고 새 반죽이 되십시오. 여러분은 누룩 없는 빵입니다. 우리의 파스카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묵은 누룩, 곧 악의와 사악이라는 누룩이 아니라, 순결과 진실이라는 누룩 없는 빵을 가지고 축제를 지냅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주님의 정의로 저를 이끄소서. ○ 주님은 죄악을 좋아하시는 하느님이 아니시기에 악인은 주님 앞에 머물지 못하고, 거만한 자들은 주님 눈앞에 나서지 못하나이다. ◎ ○ 주님께서는 나쁜 짓 하는 자들을 모두 미워하시고, 거짓을 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나이다. 피에 주린 자와 사기 치는 자를 주님께서는 역겨워하시나이다. ◎ ○ 주님께 피신하는 이들은 모두 즐거워하며 영원토록 환호하리이다. 주님 이름 사랑하는 이들을 주님께서 감싸 주시니 그들은 주님 안에서 기뻐하리이다. ◎
 
저녁노을(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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