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땅이 제 소출을 내주었으니, 하느님,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강복하셨도다.
본기도
주 하느님, 세상 만사를 주관하시고 계절의 변화를
섭리하시니, 오늘 한가위를 맞이하여, 세상을 떠난
조상과 부모, 형제, 친척들을 기억하며,
그들에게 베풀어 주신 큰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그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시고,
그들의 전구를 들으시어 풍성한 은총으로 감싸 주소서.
또한 아직 주님의 나라에 들지 못한 이들이 있다면
그들에게도 자비를 베푸시어, 천상의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요엘 예언자는 풍요로운 추수가 바로
하느님의 은총임을 상기시킵니다.
“너희는 한껏 배불리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한 주 너희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하리라”(제1독서).
요한 묵시록의 저자는, 낫을 휘두르시어
땅의 곡식을 수확하실 분은 사람의
아들이시라는 환시를 봅니다(제2독서).
제 1독서
<타작마당은 곡식으로 가득하리라.>
☞ 요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2,22-24.26ㄱㄴㄷ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마라.
광야의 풀밭이 푸르고,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도 풍성한 결실을 내리라.
시온의 자손들아,
주 너희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여라.
주님이 너희에게 정의에 따라 가을비를 내려 주었다.
주님은 너희에게 비를 쏟아 준다.
이전처럼 가을비와 봄비를 쏟아 준다.
타작마당은 곡식으로 가득하고 확마다
햇포도주와 햇기름이 넘쳐흐르리라.
너희는 한껏 배불리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한,
주 너희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땅이 제 소출을 내주었으니, 하느님,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강복하셨도다.
○ 하느님께서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강복하소서.
주님의 얼굴을 저희에게 비추소서.
주 하느님, 민족들이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
○ 겨레들이 기뻐하고 환호하게 하소서.
주 하느님, 민족들이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민족들이 모두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
○ 땅이 제 소출을 내주었으니, 하느님,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강복하셨도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강복하셨도다.
세상 모든 끝이 주님을 경외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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