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주님, 모든 것이 주님의 권능 안에 있으며,
주님의 뜻을 거스를 자 없나이다.
주님께서 하늘과 땅, 하늘 아래 모든 것을 만드셨으니,
주님은 만물의 주님이시옵니다.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 기도를 들어주시어
저희 공로와 바람보다 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죄를 용서하시고, 감히 청하지 못하는 은혜도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남자 혼자 있는 것이 좋아 보이지 않아
알맞은 협력자로서 여자를 만들어 주십니다(제1독서).
히브리서 저자는 하느님께서 사람들을 위한 구원의 영도자를
고난으로 완전하게 만드신 사실을 밝힙니다(제2독서).
제 1독서
<둘이 한 몸이 된다.>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2,18-24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 주겠다.”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는 흙으로 들의 온갖 짐승과
하늘의 온갖 새를 빚으신 다음,
사람에게 데려가시어 그가 그것들을 무엇이라 부르는지 보셨다.
사람이 생물 하나하나를 부르는 그대로 그 이름이 되었다.
이렇게 사람은 모든 집짐승과 하늘의 새와
모든 들짐승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그러나 그는 사람인 자기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찾지 못하였다.
그래서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 위로 깊은 잠이
쏟아지게 하시어 그를 잠들게 하신 다음,
그의 갈빗대 하나를 빼내시고 그 자리를 살로 메우셨다.
주 하느님께서 사람에게서 빼내신 갈빗대로 여자를 지으시고,
그를 사람에게 데려오시자,사람이 이렇게 부르짖었다.
“이야말로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여자라 불리리라.”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 평생
모든 날에 복을 내리시리라.
○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는 이 모두,
그분의 길을 걷는 이 모두!
네 손으로 벌어들인 것을 네가 먹으리니,
너는 행복하여라, 너는 복이 있어라. ◎
○ 네 집 안방에는 아내가 풍성한
포도나무 같고, 네 밥상 둘레에는
아들들이 올리브 나무 햇순들 같도다. ◎
○ 보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렇듯 복을 받으리라.
주님께서는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어 네 평생 모든 날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게 하시리라. ◎
○ 네 아들의 아들들을 보게 하시리라.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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