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거처에 계시도다.
하느님께서는 외로운 이들에게 집을 마련해 주시고,
당신 백성에게 권능과 힘을 주시도다.
본기도
주님께 바라는 모든 이를 보호하시는 하느님,
주님이 아니시면 굳셈도 거룩함도 없사오니,
저희에게 자비를 풍성히 베푸시어,
저희가 지금 이 세상에 살면서도 마음은
영원한 세상을 그리워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하느님 자녀다운 삶을 권고합니다.
불륜이나 탐욕을 멀리하고,
용서하며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고 합니다(제1독서).
제1독서
<여러분도 그리스도처럼 사랑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4,32─5,8
형제 여러분, 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그러므로 사랑받는 자녀답게 하느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또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는 향기로운 예물과 제물로
내놓으신 것처럼, 여러분도 사랑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성도들에게 걸맞게, 여러분 사이에서는 불륜이나
온갖 더러움이나 탐욕은 입에 올리는 일조차 없어야 합니다.
추잡한 말이나 어리석은 말이나 상스러운
농담처럼 온당치 못한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은 감사의 말만 해야 합니다.
이것을 꼭 알아 두십시오.
불륜을 저지르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그리스도와
하느님의 나라에서 받을 몫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누구의 허황한 말에도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그러한 것 때문에 하느님의
진노가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내립니다.
그러므로 그런 자들과 상종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한때 어둠이었지만 지금은 주님 안에 있는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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