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안식일일지라도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연중 제30주간 월요일(10/30)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허리가 굽어 몸을 조금도 펼 수 없는 여자를 고쳐 주십니다. 회당장이 안식일에 병을 고쳐 준 일에 분개하자,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이라도 열여덟 해 동안이나 사탄의 사슬에 묶여 있는 여인을 고쳐 주는 것이 당연하다시며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 주님의 말씀은 진리이시니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여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안식일일지라도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0-17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다. 마침 그곳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병마에 시달리는 여자가 있었다. 그는 허리가 굽어 몸을 조금도 펼 수가 없었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부르시어, “여인아, 너는 병에서 풀려났다.” 하시고, 그 여자에게 손을 얹으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즉시 똑바로 일어서서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그런데 회당장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분개하여 군중에게 말하였다. “일하는 날이 엿새나 있습니다. 그러니 그 엿새 동안에 와서 치료를 받으십시오. 안식일에는 안 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저마다 안식일에도 자기 소나 나귀를 구유에서 풀어 물을 먹이러 끌고 가지 않느냐?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사탄이 무려 열여덟 해 동안이나 묶어 놓았는데, 안식일일지라도 그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그분의 적대자들은 모두 망신을 당하였다. 그러나 군중은 모두 그분께서 하신 그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두고 기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은혜로이 내려 주신 이 예물을 주님께 바치오니, 거룩한 제사를 받아들이시고, 주님의 은총으로 저희의 현세 생활을 거룩하게 하시어, 저희를 영원한 기쁨으로 이끌어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서 해 주신 일 하나도 잊지 마라.
    영성체 후 묵상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사탄의 사슬에 묶여 있는 사람들 또한 많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그들을 그 사슬에서 풀려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사탄의 세력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사탄의 나라가 한 발자국 물러나는 만큼 한 발자국 다가옵니다. 한 사람이라도 소외에서 벗어나면, 한 사람이라도 굶주림에서 벗어나면 그만큼 사탄의 나라는 물러나고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 땅에 하느님의 나라가 하루빨리 오게 하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주님, 저희가 성자의 수난을 영원히 기념하는 성체를 받아 모셨사오니, 성자께서 저희를 극진히 사랑하시어 베풀어 주신 이 선물이 저희 구원에 도움이 되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저녁노을(모니카)





♬ 주님은 저 하늘 펼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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