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성탄 팔일 축제 내 토요일(12/30)


    말씀의 초대
    시메온에 이어 하느님의 가난한 종 한나가 아기 예수님께서 성전에 봉헌되신 영광스러운 사건의 증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나는 이 아기가 결국 세상을 구원하실 주님이심을 알아보고 이 사실을 예루살렘이 구원되기를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선포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에게 거룩한 날이 밝았으니, 모든 백성들아, 와서 주님께 경배하여라. 오늘 큰 빛이 세상에 내리셨다. ◎ 알렐루야.
    복음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36-40 그때에 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백성이 드리는 예물을 인자로이 받으시고, 저희가 경건한 신앙으로 고백하는 바를 천상 성사로 이루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그분의 충만함에서 우리 모두 은총에 은총을 받았도다.
    영성체 후 기도
    성체성사로 저희에게 가까이 오시는 하느님,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마음을 움직이시어, 저희가 주님의 성체를 더욱 합당하게 받아 모시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한 해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에 또 다른 새해의 시작을 생각하니 마침은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순간이요, 결국 시작은 항상 다른 마침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달이 차면 기우는 법이지만 완전히 기울어지지 않은 달은 다시 차오를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시작이 있으면 마침이 있고, 마침이 있지 않고서는 또 다른 시작이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시작 안에서 마침을 보고, 다시 마침 안에서 시작을 찾아볼 수 있는 혜안이 영원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한 사도는 우리가 세상 안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세상과 세상 것을 사랑하지 않도록 간곡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한한 세상 속에서 유한한 세상 것들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지만, 그 안에서 이러한 유한한 삶의 종말과 동시에 무한한 삶의 시작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1요한 2,17).
 
저녁노을(모니카)




♬ NOEL BLANC / 화이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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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성탄 팔일 축제 내 토요일(12/30)


      말씀의 초대
      시메온에 이어 하느님의 가난한 종 한나가 아기 예수님께서 성전에 봉헌되신 영광스러운 사건의 증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나는 이 아기가 결국 세상을 구원하실 주님이심을 알아보고 이 사실을 예루살렘이 구원되기를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선포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우리에게 거룩한 날이 밝았으니, 모든 백성들아, 와서 주님께 경배하여라. 오늘 큰 빛이 세상에 내리셨다. ◎ 알렐루야.
      복음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36-40 그때에 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백성이 드리는 예물을 인자로이 받으시고, 저희가 경건한 신앙으로 고백하는 바를 천상 성사로 이루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그분의 충만함에서 우리 모두 은총에 은총을 받았도다.
      영성체 후 기도
      성체성사로 저희에게 가까이 오시는 하느님,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마음을 움직이시어, 저희가 주님의 성체를 더욱 합당하게 받아 모시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한 해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에 또 다른 새해의 시작을 생각하니 마침은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순간이요, 결국 시작은 항상 다른 마침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달이 차면 기우는 법이지만 완전히 기울어지지 않은 달은 다시 차오를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시작이 있으면 마침이 있고, 마침이 있지 않고서는 또 다른 시작이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시작 안에서 마침을 보고, 다시 마침 안에서 시작을 찾아볼 수 있는 혜안이 영원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한 사도는 우리가 세상 안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세상과 세상 것을 사랑하지 않도록 간곡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한한 세상 속에서 유한한 세상 것들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지만, 그 안에서 이러한 유한한 삶의 종말과 동시에 무한한 삶의 시작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 (1요한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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