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전례
예수님께서는 현실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영적으로는
더욱 풍성한 열매를 얻을 것이라고 알려 주시면서,
오늘날 자신의 십자가를 힘겹게 지고 살아가는
모든 신앙인에게 진정한 위로를 베풀어 주십니다.
신앙인은 현실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주님께 나아갈 수
있는 더욱 긍정적인 기회로 삼아, 자신의 구원은
물론 세상을 변화시키는 참된 사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입당송
주님, 이 몸 보호할 반석 되시고, 저를 구원할 성채 되소서.
주님은 저의 바위, 저의 성채이시니,
주님 이름 생각하시어 저를 이끌고 인도하소서.
본기도
주 하느님, 바르고 성실한 사람 안에 머무시기를 바라시니,
저희가 주님의 마땅한 거처가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예레미야 예언자의 메시지는 돈과 권세가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경계한다.
사람을 믿는 사람은 불행하고,
주님을 믿는 사람은 행복할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부활에 대한 우리의 희망은 덧없고
아직도 우리는 죄 안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분명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다(제2독서).
제 1독서
<사람에게 의지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지만
주님께 신뢰를 두는 이는 복되다.>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17,5-8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람에게 의지하는 자와 스러질 몸을
제 힘인 양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그의 마음이 주님에게서 떠나 있다.
그는 사막의 덤불과 같아,
좋은 일이 찾아드는 것도 보지 못하리라.
그는 광야의 메마른 곳에서, 인적 없는 소금 땅에서 살리라.”
그러나 주님을 신뢰하고,
그의 신뢰를 주님께 두는 이는 복되다.
그는 물가에 심긴 나무와 같아 제 뿌리를 시냇가에 뻗어,
무더위가 닥쳐와도 두려움 없이 그 잎이 푸르고,
가문 해에도 걱정 없이 줄곧 열매를 맺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께 신뢰를 두는 사람은 행복하여라.
○ 행복하여라! 악인들의 뜻에 따라 걷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들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
오히려 주님의 가르침을 좋아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밤낮으로 되새기는 사람. ◎
○ 그는 시냇가에 심겨 제때에 열매를 내며,
잎이 시들지 않는 나무와 같아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
○ 악인들은 그렇지 않으니,
바람에 흩어지는 겨와 같아라.
의인들의 길은 주님께서 알고 계시고,
악인들의 길은 멸망에 이르도다. ◎
제 2독서
<그리스도께서 되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덧없을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15,12.16-20
형제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다고 우리가 이렇게 선포하는데,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어째서 죽은 이들의 부활이 없다고 말합니까?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께서도 되살아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되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여러분의 믿음은 덧없고 여러분 자신은
아직도 여러분이 지은 죄 안에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이들도 멸망하였을 것입니다.
우리가 현세만을 위하여 그리스도께 희망을 걸고 있다면,
우리는 모든 인간 가운데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죽은 이들의 맏물이 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My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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