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 유혹을 받으셨다


사순 제1주일(2/25)


    오늘의 전례
    오늘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커다란 세 가지 유혹을 사탄에게서 받으십니다. 돈과 명예와 권력을 향한 욕망은 세상에서 사람들을 파멸로 이끌기도 하는 것으로, 하느님 나라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방해물입니다. 사람이 되신예수님께서는 이 유혹을 모두 이겨 내심으로써 우리도 이러한 유혹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십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사십 일 동안 광야에서 단식하신 다음 악마의 유혹을 이겨 내시고, 이제 당신의 구원 사업을 완성하시고자 공생활을 시작하실 마음의 준비를 마치셨다. 예수님의 이러한 모습은 사순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모범으로 제시된다(복음).
    복음 환호송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예수님께서는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 유혹을 받으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13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가득 차 요르단 강에서 돌아오셨다. 그리고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그동안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아 그 기간이 끝났을 때에 시장하셨다. 그런데 악마가 그분께,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는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자 악마는 예수님을 높은 곳으로 데리고 가서 한순간에 세계의 모든 나라를 보여 주며, 그분께 말하였다. “내가 저 나라들의 모든 권세와 영광을 당신에게 주겠소. 내가 받은 것이니 내가 원하는 이에게 주는 것이오. 당신이 내 앞에 경배하면 모두 당신 차지가 될 것이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그러자 악마는 예수님을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운 다음, 그분께 말하였다.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여기에서 밑으로 몸을 던져 보시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지 않소? ‘그분께서는 너를 위해 당신 천사들에게 너를 보호하라고 명령하시리라.’ ‘행여 네 발이 돌에 차일세라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 주리라.’”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하신 말씀이 성경에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악마는 모든 유혹을 끝내고 다음 기회를 노리며 그분에게서 물러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수난을 기억하는 저희가 이 예물을 봉헌하기에 합당하게 하소서. 우리 주…….
    감사송
    <주님께서 받으신 유혹>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십 일 동안 단식하시며 사순 시기 재계의 기틀을 마련하시고,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시어 저희도 악의 세력을 물리치도록 가르치셨나이다. 이로써 저희는 새로운 마음으로 파스카 신비를 거행하며 마침내 영원한 파스카 잔치에 이르게 되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영성체송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단식을 하신 다음 우리 인간과 똑같은 생존과 명예, 그리고 권력에 대한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러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신 것은 하느님의 아드님으로서 신성을 지니셨기 때문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으로서 우리와 똑같은 유혹을 받으셨지만 이것을 인간 본성으로 이겨 내심으로써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세속의 유혹을 끊고 영적으로 다시 새로워질 수 있도록 이 사순 시기에 더욱 노력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받아 모신 천상 양식은 믿음을 기르고 희망을 더하며 사랑을 뜨겁게 하나이다. 저희가 참생명의 빵이신 그리스도를 바라고 기다리며,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웃는 것이 바보스럽게 보일 위험도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 때에는 그에게 휘말릴 위험도 있습니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자신의 참모습이 적나라하게 알려질 위험도 있습니다. 대중 앞에서 자신의 계획과 꿈을 밝히는 것은 그것들을 잃을 위험도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을 되돌려 받지 못할 위험도 있습니다. 희망을 갖는다는 것은 절망에 빠질 위험도 있고, 시도한다는 것은 실패할 위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사순 시기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기를 해마다 찾아오는 연례행사처럼 생각할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무엇인가 시도한다는 것은 실패할 가능성 때문에 두렵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발전도 없습니다. 주님께서 이 사순 시기에 우리에게 어떠한 삶의 모습을 바라시는지 묵상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도록 합시다.
 
저녁노을(모니카) 





♬ 예수님 오늘도 제가 가는 길에서.. 




222.118.246.185 요셉피나: 지금 저에게 맡겨주신일에 최선을다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02/24-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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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 유혹을 받으셨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사순 제1주일(2/25)


      오늘의 전례
      오늘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커다란 세 가지 유혹을 사탄에게서 받으십니다. 돈과 명예와 권력을 향한 욕망은 세상에서 사람들을 파멸로 이끌기도 하는 것으로, 하느님 나라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방해물입니다. 사람이 되신예수님께서는 이 유혹을 모두 이겨 내심으로써 우리도 이러한 유혹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십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사십 일 동안 광야에서 단식하신 다음 악마의 유혹을 이겨 내시고, 이제 당신의 구원 사업을 완성하시고자 공생활을 시작하실 마음의 준비를 마치셨다. 예수님의 이러한 모습은 사순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모범으로 제시된다(복음).
      복음 환호송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예수님께서는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 유혹을 받으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13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가득 차 요르단 강에서 돌아오셨다. 그리고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그동안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아 그 기간이 끝났을 때에 시장하셨다. 그런데 악마가 그분께,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는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자 악마는 예수님을 높은 곳으로 데리고 가서 한순간에 세계의 모든 나라를 보여 주며, 그분께 말하였다. “내가 저 나라들의 모든 권세와 영광을 당신에게 주겠소. 내가 받은 것이니 내가 원하는 이에게 주는 것이오. 당신이 내 앞에 경배하면 모두 당신 차지가 될 것이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그러자 악마는 예수님을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운 다음, 그분께 말하였다.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여기에서 밑으로 몸을 던져 보시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지 않소? ‘그분께서는 너를 위해 당신 천사들에게 너를 보호하라고 명령하시리라.’ ‘행여 네 발이 돌에 차일세라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 주리라.’”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하신 말씀이 성경에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악마는 모든 유혹을 끝내고 다음 기회를 노리며 그분에게서 물러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수난을 기억하는 저희가 이 예물을 봉헌하기에 합당하게 하소서. 우리 주…….
      감사송
      <주님께서 받으신 유혹>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십 일 동안 단식하시며 사순 시기 재계의 기틀을 마련하시고,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시어 저희도 악의 세력을 물리치도록 가르치셨나이다. 이로써 저희는 새로운 마음으로 파스카 신비를 거행하며 마침내 영원한 파스카 잔치에 이르게 되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 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영성체송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단식을 하신 다음 우리 인간과 똑같은 생존과 명예, 그리고 권력에 대한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러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신 것은 하느님의 아드님으로서 신성을 지니셨기 때문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으로서 우리와 똑같은 유혹을 받으셨지만 이것을 인간 본성으로 이겨 내심으로써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세속의 유혹을 끊고 영적으로 다시 새로워질 수 있도록 이 사순 시기에 더욱 노력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받아 모신 천상 양식은 믿음을 기르고 희망을 더하며 사랑을 뜨겁게 하나이다. 저희가 참생명의 빵이신 그리스도를 바라고 기다리며,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웃는 것이 바보스럽게 보일 위험도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 때에는 그에게 휘말릴 위험도 있습니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자신의 참모습이 적나라하게 알려질 위험도 있습니다. 대중 앞에서 자신의 계획과 꿈을 밝히는 것은 그것들을 잃을 위험도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을 되돌려 받지 못할 위험도 있습니다. 희망을 갖는다는 것은 절망에 빠질 위험도 있고, 시도한다는 것은 실패할 위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사순 시기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기를 해마다 찾아오는 연례행사처럼 생각할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무엇인가 시도한다는 것은 실패할 가능성 때문에 두렵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발전도 없습니다. 주님께서 이 사순 시기에 우리에게 어떠한 삶의 모습을 바라시는지 묵상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도록 합시다.
     
    저녁노을(모니카) 
    
    
    
    
    
    ♬ 예수님 오늘도 제가 가는 길에서.. 
    
    
    
    
    

    222.118.246.185 요셉피나: 지금 저에게 맡겨주신일에 최선을다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02/24-22:53]

  2. user#0 님의 말: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 분만을 섬겨라“

    주님!
    사람의 마음이 생각이 변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오늘입니다
    불과 며칠 전만해도…..

    그동안 사순시기를 해마다 있는 연례행사처럼 생각하며 무의미하게
    보냈던 자신 올해부터는 당신의 수난을 생각하며 예전보다는 더 나은
    신앙생활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사순시기가 시작된 오늘…..
    주일에 출근을 하게 생겨 토요일 특전미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몸살이 난 탓인지 갑자기 성당이 가기가 귀찮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부터….
    머릿 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판공성사를 봐야 하니까 오늘 하루 주일을 빠질까 하는 생각…..
    초보신자도 아닌데 더구나 복음묵상을 (비록 엉터리로 할 때도 많았지만)
    몇 년이나 했는데 신자의 기본인 주일을 거른다는 생각을 하다니…..
    그래도 …..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이신데 몸이 아파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봐 주시겠지….
    등등…..
    온갖 잡념이 머릿 속에서 기와집을 짓고 또 허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정확하게 미사시간 한 시간 전……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날도 아니고 더구나 사순시기가 시작 된 첫 주일을 빠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자체가 ……
    주일을 빠져야겠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몸살정도 났다는 핑계를 대는
    자신의 신앙심이 …..
    참 부끄러웠습니다

    그동안 복음묵상을 한 몇 년동안….

    복음묵상이 떠오르지 않을 때 몇 시간씩 컴퓨터에 앉아 끙끙대면서도
    어떤 날은 복음묵상을 하느라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날도 많았는데…
    그러면서도 신앙인이라면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하느님의 말씀인
    복음을 묵상하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기본이라도 생각했는데…..
    고작 몸이 조금 아프다는 이유로 그것도 불과 며칠 전까지 그것도
    복음을 묵상하면서올 사순시기부터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참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복잡하고 부끄러운 생각을 했던 저의 마음을 생각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침에 목욕을 했는데도….
    몸이라도 깨끗해야겠다는 생각에 샤워를 하고 성당에 가니 마침 신부님께서
    성사를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고해소에 들어가서 저의 복잡했던 마음과 이기적인 저의 생각을 그리고
    그동안 제가 지은 모든 죄(사실 중요한 죄는 그 밖에로 돌리고)를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도 적게 주신 보속에 또 한번 하느님께 죄송하고
    고백신부님께 감사하고 간단하게(?) 보속을 하고…..
    올 사순1주일미사참례를 하니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 분만을 섬겨라“
    말씀을 명심하며 이제부터라도 최소한이라도…..
    신자의 기본인 주일을 빠져야겠다는 위험한 생각은 하지 않는
    신앙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해봅니다
    부끄럽지만…..
    기본적인 것부터….
    사실 기본적인 것도 지키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만….
    당신의 자녀라면 최소한 기본은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부끄럽지만…..
    복음묵상을 몇 년 씩이나 한 사람이 이런 생각조차 하는 것부터가
    그동안 복음묵상을 잘못했다고 반성도 하지만….
    그래도 저의 부끄러운 마음도 이렇게 당신께 고백하며 반성하는 것도
    신앙생활에 채칙질을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
    저에게 오늘같은 위험한 생각이 들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저에게 당신의 자녀라면 어떠한 일이 있다 하더라도…
    최소한 주일을 빠져야겠다는 위험한 생각은 하지 않도록
    믿음을 주십시오
    주님!
    저의 부끄러운 고백이 오늘로 끝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십시오
    부끄러운 저의 기도를 당신의 사랑으로 감싸 주십시오
    아멘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 분만을 섬겨라“

    묵상하며

  3. user#0 님의 말: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 분만을 섬겨라“

    주님!
    사람의 마음이 생각이 변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오늘입니다
    불과 며칠 전만해도…..

    그동안 사순시기를 해마다 있는 연례행사처럼 생각하며 무의미하게
    보냈던 자신 올해부터는 당신의 수난을 생각하며 예전보다는 더 나은
    신앙생활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사순시기가 시작된 오늘…..
    주일에 출근을 하게 생겨 토요일 특전미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몸살이 난 탓인지 갑자기 성당이 가기가 귀찮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부터….
    머릿 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판공성사를 봐야 하니까 오늘 하루 주일을 빠질까 하는 생각…..
    초보신자도 아닌데 더구나 복음묵상을 (비록 엉터리로 할 때도 많았지만)
    몇 년이나 했는데 신자의 기본인 주일을 거른다는 생각을 하다니…..
    그래도 …..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이신데 몸이 아파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봐 주시겠지….
    등등…..
    온갖 잡념이 머릿 속에서 기와집을 짓고 또 허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정확하게 미사시간 한 시간 전……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날도 아니고 더구나 사순시기가 시작 된 첫 주일을 빠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자체가 ……
    주일을 빠져야겠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몸살정도 났다는 핑계를 대는
    자신의 신앙심이 …..
    참 부끄러웠습니다

    그동안 복음묵상을 한 몇 년동안….

    복음묵상이 떠오르지 않을 때 몇 시간씩 컴퓨터에 앉아 끙끙대면서도
    어떤 날은 복음묵상을 하느라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날도 많았는데…
    그러면서도 신앙인이라면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하느님의 말씀인
    복음을 묵상하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기본이라도 생각했는데…..
    고작 몸이 조금 아프다는 이유로 그것도 불과 며칠 전까지 그것도
    복음을 묵상하면서올 사순시기부터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참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복잡하고 부끄러운 생각을 했던 저의 마음을 생각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침에 목욕을 했는데도….
    몸이라도 깨끗해야겠다는 생각에 샤워를 하고 성당에 가니 마침 신부님께서
    성사를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고해소에 들어가서 저의 복잡했던 마음과 이기적인 저의 생각을 그리고
    그동안 제가 지은 모든 죄(사실 중요한 죄는 그 밖에로 돌리고)를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도 적게 주신 보속에 또 한번 하느님께 죄송하고
    고백신부님께 감사하고 간단하게(?) 보속을 하고…..
    올 사순1주일미사참례를 하니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 분만을 섬겨라“
    말씀을 명심하며 이제부터라도 최소한이라도…..
    신자의 기본인 주일을 빠져야겠다는 위험한 생각은 하지 않는
    신앙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을 해봅니다
    부끄럽지만…..
    기본적인 것부터….
    사실 기본적인 것도 지키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만….
    당신의 자녀라면 최소한 기본은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부끄럽지만…..
    복음묵상을 몇 년 씩이나 한 사람이 이런 생각조차 하는 것부터가
    그동안 복음묵상을 잘못했다고 반성도 하지만….
    그래도 저의 부끄러운 마음도 이렇게 당신께 고백하며 반성하는 것도
    신앙생활에 채칙질을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
    저에게 오늘같은 위험한 생각이 들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저에게 당신의 자녀라면 어떠한 일이 있다 하더라도…
    최소한 주일을 빠져야겠다는 위험한 생각은 하지 않도록
    믿음을 주십시오
    주님!
    저의 부끄러운 고백이 오늘로 끝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십시오
    부끄러운 저의 기도를 당신의 사랑으로 감싸 주십시오
    아멘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 분만을 섬겨라“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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