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치지도 않으며 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


성 주간 월요일(4/2)


    입당송
    주님, 저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저와 싸우는 자와 싸워 주소서. 둥근 방패 긴 방패 잡으시고 저를 도우러 일어나소서. 주 하느님, 제 구원의 힘이신 주님.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연약하여 힘겨워하는 모습을 굽어보시고, 독생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생기를 얻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
    말씀의 초대
    오늘부터 성목요일까지 제1독서는 이사야 예언서 제2부의 ‘주님의 종’의 노래 네 편으로 구성된다. 이 고난 받는 하느님의 종에 대한 노래들은 이후 성경 저자들과 교부들에 의해 그리스도 자신을 가리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제1독서).
    제1독서
    <외치지도 않으며 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 (주님의 종의 첫째 노래).>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2,1-7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이, 내가 선택한 이, 내 마음에 드는 이다. 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는 민족들에게 공정을 펴리라. 그는 외치지도 않고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으며, 그 소리가 거리에서 들리게 하지도 않으리라. 그는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 그는 성실하게 공정을 펴리라. 그는 지치지 않고 기가 꺾이는 일 없이 마침내 세상에 공정을 세우리니, 섬들도 그의 가르침을 고대하리라. 하늘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펼치신 분, 땅과 거기에서 자라는 온갖 것들을 펴신 분, 그곳에 사는 백성에게 목숨을, 그 위를 걸어 다니는 사람들에게 숨을 넣어 주신 분,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주님인 내가 의로움으로 너를 부르고, 네 손을 붙잡아 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 만들어 백성을 위한 계약이 되고 민족들의 빛이 되게 하였으니, 보지 못하는 눈을 뜨게 하고, 갇힌 이들을 감옥에서,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감방에서 풀어 주기 위함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이시로다. ○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나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은 내 생명의 요새. 나 누구를 무서워하랴? ◎ ○ 악인들이 내 몸을 집어삼키려 달려들지라도, 내 적이요 원수인 그들은 비틀거리다 쓰러지리라. ◎ ○ 나를 거슬러 군대가 진을 친다 하여도, 내 마음은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나를 거슬러 전쟁이 일어난다 하여도, 그럴지라도 나는 안심하리라. ◎ ○ 저는 산 이들의 땅에서 주님의 선하심을 보리라 믿나이다. 주님께 바라라. 네 마음 굳세고 꿋꿋해져라. 주님께 바라라. ◎
 
저녁노을(모니카)






♬ 눈물로 씻은 발, 박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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