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주셨다.


부활 제3주일(4/22)


    오늘의 전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티베리아 호숫가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복음을 선포하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믿는 예수님의 부활 신앙은 복음 선포를 통하여 온 세상에 기쁜 소식으로 전해져야 하는 신앙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 기쁜 소식을 이웃에게 기꺼이 전할 수 있는 진정한 사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신다. 이제 베드로는 예수님에게서 주님의 양들을 잘 돌보아야 하는 목자의 임무를 받는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만물을 창조하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고, 인류를 어여삐 보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주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1-14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티베리아스 호숫가에서 다시 제자들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셨는데, 이렇게 드러내셨다. 시몬 베드로와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 갈릴래아 카나 출신 나타나엘과 제베대오의 아들들, 그리고 그분의 다른 두 제자가 함께 있었다.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나는 고기 잡으러 가네.” 하고 말하자,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소.” 하였다. 그들이 밖으로 나가 배를 탔지만 그날 밤에는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다. 어느덧 아침이 될 무렵, 예수님께서 물가에 서 계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이신 줄을 알지 못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얘들아, 무얼 좀 잡았느냐?” 하시자, 그들이 대답하였다. “못 잡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져라.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이 그물을 던졌더니, 고기가 너무 많이 걸려 그물을 끌어 올릴 수가 없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주님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주님이시라는 말을 듣자, 옷을 벗고 있던 베드로는 겉옷을 두르고 호수로 뛰어들었다. 다른 제자들은 그 작은 배로 고기가 든 그물을 끌고 왔다. 그들은 뭍에서 백 미터쯤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들이 뭍에 내려서 보니, 숯불이 있고 그 위에 물고기가 놓여 있고 빵도 있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방금 잡은 고기를 몇 마리 가져오너라.”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배에 올라 그물을 뭍으로 끌어 올렸다. 그 안에는 큰 고기가 백쉰세 마리나 가득 들어 있었다. 고기가 그토록 많은데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아침을 먹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 가운데에는 “누구십니까?” 하고 감히 묻는 사람이 없었다. 그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주셨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기쁨에 가득 찬 교회가 드리는 예물을 받으시고, 이렇게 큰 기쁨의 원천을 마련해 주셨듯이 영원한 즐거움의 열매도 맺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와서 먹어라.” 하시며,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셨도다.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였던 베드로에게 당신을 사랑하느냐고 세 번을 반복하여 물어보십니다. 베드로는 진정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함으로써 마침내 그분의 사목직을 부여받습니다. 주님께서 바라시는 사랑은 결점이 없는 완전한 사랑이 아니라 꾸준한 사랑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에 대한 사랑을 끊임없이 유지하는 사람에게 당신의 사명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파스카 신비로 새롭게 하신 주님의 백성을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썩지 않는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한 정치인이 살아 있는 성녀로 존경받던 마더 데레사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수녀님께서 하시는 일이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는 하나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하여 가끔 좌절하거나 실망한 적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대한 데레사 수녀님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실망하거나 좌절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제게 성공의 임무를 주신 것이 아니라 사랑의 임무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베드로 사도에게 당신의 양들을 잘 돌보아 달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이 사명은 당신의 자녀들을 사랑으로 잘 보살피라는 임무입니다. 오늘날 한국 천주교회는 양적으로 그 어느 나라보다 발전하고 있습니다. 양적 성장을 거듭하는 우리 한국 교회는 세계 여러 나라 교회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부여하신 사랑의 사명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서로 사랑을 나누며 내적으로 성장할 때, 외적인 발전도 지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사랑의 실천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가운데, 지금 주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어떠한 사랑의 임무를 주시는지 성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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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주셨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주님이십니다”

    주님!
    부활3주일인 오늘……..
    영세를 한 후 냉담을 하는 형제님의 자녀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결혼식이 12시 30분이라 미사가 끝나면 늦을 것 같아 결혼식에 가지
    못할 것 같아 결혼식에 가는 분에게 부조금을 전하러 갔더니
    늦어도 기다리겠다는 말에 미사가 끝나기가 무섭게 사실은 마침성가도
    하지 못하고 도망치듯 성당을 빠져나와 결혼식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당신께는 죄송했지만……
    세속에 살면서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무시할 수가
    없을 때가 많으니 신앙생활과 세속에서의 생활을 조화시키며 산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일미사를 대충(?) 때우고 결혼식에 참석을 하니
    주레사의 말씀이 끝나고 신부측 친구들이 축가를 부르는데
    성가를 부르는 것이엇습니다
    사람들이 신부가 교회를 다녀서 교회청년회에서 결혼축가를 불러주는 것이라고…….
    축가를 듣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십여년 전 신랑가족모두를 권면하여 세례를 받았는데 처음에는 성당에 열심히 다니더니
    언제부터인지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미사를 빠지더니 냉담을 했습니다
    오늘 결혼을 하는 신랑도 …….
    신부가 교회를 다녀 청년회에서 축가를 불러주는데 갑자기
    맥이 빠지는 것이었습니다
    신랑이 영세를 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다른 사람이 아닌 제가 권면을 해서 가족모두를 영세를 했던
    사람들이었는데………
    성당이 아닌 예식장에서 그것도 신부가 다닌다는 교회청년회에서 축가를
    불렀다는 사실이 죄스러웟습니다
    아침을 걸러 배고프다고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체할정도로…..
    집에 오면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예식장에서 오자마자 눈을 붙인 것같았는데 깨어보니 밤이 되었습니다
    정신은 아직도 멍하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주님이십니다”
    말씀을 깊이 새기며 당신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했지만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변하지 않아 당신께 사랑을
    받았던 베드로사도의 믿음을 닮고 싶은 오늘입니다
    베드로사도처럼……..
    나약함과 부족함에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순수했던
    우직하고 인간적인 베드로사도처럼……..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헬레나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당신께서 도와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아멘

    “주님이십니다”

    묵상하며

    ♬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2. user#0 님의 말:

    “주님이십니다”

    주님!
    부활3주일인 오늘……..
    영세를 한 후 냉담을 하는 형제님의 자녀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결혼식이 12시 30분이라 미사가 끝나면 늦을 것 같아 결혼식에 가지
    못할 것 같아 결혼식에 가는 분에게 부조금을 전하러 갔더니
    늦어도 기다리겠다는 말에 미사가 끝나기가 무섭게 사실은 마침성가도
    하지 못하고 도망치듯 성당을 빠져나와 결혼식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당신께는 죄송했지만……
    세속에 살면서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무시할 수가
    없을 때가 많으니 신앙생활과 세속에서의 생활을 조화시키며 산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일미사를 대충(?) 때우고 결혼식에 참석을 하니
    주레사의 말씀이 끝나고 신부측 친구들이 축가를 부르는데
    성가를 부르는 것이엇습니다
    사람들이 신부가 교회를 다녀서 교회청년회에서 결혼축가를 불러주는 것이라고…….
    축가를 듣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십여년 전 신랑가족모두를 권면하여 세례를 받았는데 처음에는 성당에 열심히 다니더니
    언제부터인지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미사를 빠지더니 냉담을 했습니다
    오늘 결혼을 하는 신랑도 …….
    신부가 교회를 다녀 청년회에서 축가를 불러주는데 갑자기
    맥이 빠지는 것이었습니다
    신랑이 영세를 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다른 사람이 아닌 제가 권면을 해서 가족모두를 영세를 했던
    사람들이었는데………
    성당이 아닌 예식장에서 그것도 신부가 다닌다는 교회청년회에서 축가를
    불렀다는 사실이 죄스러웟습니다
    아침을 걸러 배고프다고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체할정도로…..
    집에 오면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예식장에서 오자마자 눈을 붙인 것같았는데 깨어보니 밤이 되었습니다
    정신은 아직도 멍하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주님이십니다”
    말씀을 깊이 새기며 당신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했지만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변하지 않아 당신께 사랑을
    받았던 베드로사도의 믿음을 닮고 싶은 오늘입니다
    베드로사도처럼……..
    나약함과 부족함에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순수했던
    우직하고 인간적인 베드로사도처럼……..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헬레나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당신께서 도와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아멘

    “주님이십니다”

    묵상하며

    ♬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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