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예수님의 형제

 

내가 바로 예수님의 형제


<말씀읽기 루가 8,19-21>


19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분을 찾아왔으나 군중 때문에 가까이 갈 수가 없었다.


20  그래서 누군가 예수께 “선생님의 어머님과 형제분들이 밖에 서서 선생님을 만나고자 합니다” 하고 알려 드렸다.


21  그러자 그분은 그들에게 대답하여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런 사람들입니다” 하고 말씀하셨다.




내가 바로 예수님의 형제




어느 추운 겨울 헐벗은 한 거지 아이가 식당 문앞을 서성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 아이에게 음식을 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한참 시간이 지난 후 한 아주머니가 그 아이에게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는 말없이 그 아이를 식당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음식을 사 주었습니다. 그리고 옷가게에 데리고 가서 두툼한 옷을 한벌 사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아이가 물었습니다.


“아주머니는 하느님이세요?”


그 아주머니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니! 하지만 난 하느님의 가족이란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 가족의 의미를 알려 주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다.”그렇다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오늘 잠언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보면서 하느님의 자녀를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잠언 21,1-6.10-13>


임금의 마음도 야훼의 손에는 흐르는 물줄기 같아 당신 마음대로 이끄신다. 사람이 하는 일이 제 눈에는 옳게 보여도 야훼께서는 그 마음을 헤아리신다. 야훼께서는 옳고 바르게 사는 것을 제물보다 반기신다. 눈이 높아 남을 깔보는 악인이 밭을 일구어 심는 것은 죄밖에 없다. 부지런하고 계획성이 있으면 넉넉해지고 성급히 굴면 가난해진다. 속임수로 모은 재산은 교수대의 이슬처럼 사라진다. 10  악한 사람의 마음은 못된 일에 쏠려 그 이웃에게도 호감을 주지 못한다. 11  거만한 자가 벌받으면 어수룩한 자가 지혜를 얻고 현자가 가르침을 받으면 지식이 더해진다. 12  의로우신 하느님은 악인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악인을 내던져 망하게 하신다. 13  가난한 사람의 호소에 귀를 막으면 제가 울부짖을 때 들어 줄 이 또한 없다.




오늘 잠언의 말씀에 비추어 본다면 첫째로 옳고 바르게 사는 사람입니다. 눈이 높아 남을 깔보지 않는 사람이며, 부지런하고 계획성이 있으며 속임수로 재산을 모으지 않는 사람입니다. 악한 마음을 품지 않으며, 거만하지 않으며, 가난한 사람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하느님 보시기에 어떤 사람입니까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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