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의 사다리 오르겠습니다
+찬미예수
예수님,
오늘도 이렇게 걱정 보따리 안고
무릎을 꿇어 봅니다.
아주 사소하지만
부족한 마음에 부끄러운 마음 열어봅니다
세상의 작은 소리에 귀기울여 살면서
늘 말씀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운 당신의 소리에는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있나봅니다.
오늘도 눈을 감고 앉았으니
저의 잘못을 지적하시는 당신께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답니다.
아이의 작은 잘못에도
크게 화를 내는 어미의 모습을
당신앞에 보였으니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가족을 통해 인내와 사랑의 뜻을
보였지만 전 오히려 불만과 분노로
행하였으니 정말 부끄러운 보따리
당신께 드리고 사랑과 기쁨이 든
보따리를 가져 가리다.
늘 내 안에서 좋은것으로 가득 채우려는
마음을 몰라주고 밖에서
나쁜것만 가지고 오고 있으니
어찌 죄인이 아니겠나이까
기도속에서 사랑과 겸손과 인내와 온유와
용서와 기쁨과 좋은 것 달라고 청해놓고
나는 세상속으로 뛰어들어
시기와 욕심과 교만과 불신과 분노와
같은 나쁜 무리들을 채우려 안간힘을
쓰고 있으니 당신 앞에 감히 용서를
빌겠나이다.
주님,
제가 말하지 않아도 미리 저를 보시고
제 옆에서 용서함과
그리고 잘못에 대한 회개를 위한
은총의 사다리를 놓아주시니
오늘 그 사다리를 밟으며
사랑을 향해
기쁨을 향해
열심히 오르겠습니다.
세상에 눈을 돌리면서
주님의 뜻을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막힌 귀를 열어주시고
보이지 않는 눈을 뜨게 하여주소서.
항상 당신께 감사와 찬미드리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