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
오늘 말씀은 주님께서는 우리를 친히 당신
잔치에 초대하십니다.
우리는 많은 이유로 세상일의 걱정으로
주님의 말씀을 거절하고 맙니다.
한번의 청에 “예”하고 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련만 우리는 나의 판단과 나의 생각들로
그만 좋은 잔치에 초대를 거절할때 우리에게
돌아올 영광의 자리를 다른이에게 양보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영광의 자리라는 것을 알았다면
누구나 다 청에 응할수 있었지만 귀찮은 잔치상이라
생각했기에 모두다 놓치고 맙니다.
아직 나에게 다급하지 않는 일이라 여기기에
우리는 쉬이 이런 일들을 거절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가난한자,절름발이, 소경
정말 주님의 사랑이 절실한 사람들을 불러 모으십니다.
몇년전의 일이지만 저는 짝교우집안에다 시댁이 불교를
믿는 시어른이 계시기에 도저히 앞에 나서서 하는 일을
하기에는 늘 부적합하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박혀
있답니다. 항상 집안일로 바쁘기에 성당에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것이였답니다. 어느날 저에게 작은 일이
지만 반장자리를 저에게 맡기기에 “예”하기는 커녕
단번에 거절을 하였답니다. 시댁일을 핑계삼아 거절을
하였지만 아무도 할 사람이 없어 눈물을 흘리면서
거절을 하였건만 어쩔 수 없이 돌아온것입니다.
하지만 그 일들이 나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이끄심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반모임에 참석한 이가 서너명이였는데 제가 맡고 나니
일여덟명으로 나중에는 열명이란 숫자로 불어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하고 대답만 하면 되는것을 우리는 거절부터
하고맙니다. 이것이 겸손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늘 잔치에 거절한 이와 다를바가 없는 것이 아닌가
되집어 봅니다.
늘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며 주님의 뜻을 헤아릴수
있는 부르심에 언제나 “예”하는 삶이 되도록 오늘 하루 봉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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