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 삼켰습니다.>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10,8-11
하늘로부터 들려 오던 음성이
나 요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바다와 땅을 디디고 서 있는
그 천사에게 가서
그 손에 펴 든 두루마리를 받아라."
그래서 나는 그 천사에게 가서
그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 때 그 천사는 나에게
"이것을 받아 삼켜 버려라. 이것에 네 입에는
꿀같이 달겠지만, 네 배에 들어가면
배를 아프게 할 것이다."하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 삼켰습니다.
과연 그것이 내 입에는 꿀같이 달았지만
먹고 나니 배가 아팠습니다.
그 때 "너는 여러 백성들과 민족들과 언어들과
왕들에 관해서 다시 예언을 해야 한다."하는
음성이 나에게 들려 왔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의 법이라면 말부터가
제 입에 다나이다.
○ 하고많은 부귀를 누리기보다,
당신께서 명하신 도를 더욱 즐기나이다. ◎
○ 실상 당신의 가르치심은 제 낙이오며,
당신의 법칙은 저를 깨우쳐 주나이다. ◎
○ 당신께서 말씀하신 법이야말로,
수천의 금은보다 나으니이다. ◎
○ 당신의 법이라면 말부터가 입에 달아,
꿀보다도 더하게 입맛이 도나이다. ◎
○ 당신의 계명은 제 마음의 기쁨이니,
영원한 저의 기업이니이다. ◎
○ 당신의 그 말씀이 그립기에,
저는 입을 벌리며 헐떡이나이다. ◎
◎ 알렐루야.
○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도다.
나도 내 양들을 아나니,
그들은 나를 따라오는도다.
◎ 알렐루야.
저녁노을(모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