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끔씩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어느날 문득 저더러 오라 하시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좀더 살고 싶은 욕망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아직
주님께 가기엔 용서 받아야 할 죄가 너무 많은 것 같은 불안함 때문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며칠전 어느 님의 글을 보니 “주님 부르시면 바로 가겠습니다”라는
귀절이 있더군요
그 글을 보고 얼마나 부럽던지요
그 분에게서는 죽음에 대한 초월한 자세, 더 나아가 주님께 가기위한 준비된 모습를 읽을 수
있었답니다
오늘 복음말씀을 목상하면서 새삼 그 분의 글이 떠오르고, 아직 준비되지 않은 제 자신의
생활을 다시한번 돌아다 보게 합니다
언제 부르시든 바로 따라나설 수 있도록 늘 기도하는 준비된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하루 이틀 복음묵상에 맛을 들이고 싶은데, 글로 표현하는 복음나누기는 정말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주님!
부족한 저에게도 기쁘게 복음묵상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와 참된 용기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은총과 함께하는 포근하고 넉넉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