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한 분이 당신들 가운데 서 계십니다.

알지 못하는 한 분이 우리들 가운데 서 계시다니!
당신은 2천년 전에 오심이 아니라,
매일 매 순간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오셔서
현존하시며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다니,

내가 스치고 지나친 헐벗은 이웃이 당신이셨다니
용서를 청합니다.
목말라 힘겹다 말씀하신 병드신 할머니가 당신이셨다니
용서를 청합니다.
초라함에 부끄러워 말 못한 이웃 자매가 당신이셨다니
용서를 청합니다.
멍한 눈빛으로 하늘만 바라보던 그이가 당신이셨다니
용서를 청합니다.
아!
주여, 당신을 알아 보지 못하고
당신을 살펴드리지 못하고,
당신을 섬겨드리지 못한 안나를 용서하소서.

주여,
일러 주소서.
당신이 아파하는 곳으로
당신이 슬퍼하는 곳으로,
당신이 원하시는 곳으로 날 보내 주소서.
제 미욱한 눈을 열어 주시어 당신을 행복하게 하소서.

이 가난하고 초라한 곳,
헐벗고 황량한 안나 영혼이
당신 오실 구유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소서 주 예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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