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병고를 맡아 주셨도다

연중 제5주일(2/9)



    <나는 고통스러워 밤이 새도록 뒤척거리기만 한다네.> ☞ 욥기의 말씀입니다. 7,1-4.6-7 욥이 말하였다. "인생은 땅 위에서 고역이요, 그의 생애는 품꾼의 나날 같지 않은가? 해지기를 기다리는 종과도 같고 삯을 기다리는 품꾼과도 같지 않은가? 달마다 돌아오는 것은 허무한 것일 뿐, 고통스런 밤만이 꼬리를 문다네. 누우면 '언제나 이 밤이 새려나.' 하고 기다리지만, 새벽은 영원히 올 것 같지 않아 밤이 새도록 뒤척거리기만 하는데, 나의 나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게 덧없이 사라져 가고 만다네." 잊지 마십시오. 이 목숨은 한낱 입김일 뿐입니다. 이 눈이 어찌 다시 좋은 일을 보겠습니까?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을 찬양하여라, 부서진 마음들을 낫게 하시도다. ○ 주님을 찬양하여라, 노래도 좋을씨고. 하느님 노래하여라, 찬미도 고울씨고. 주님께서 예루살렘 이룩하시다. 흩어졌던 이스라엘 모아 주시다. ◎ ○ 부서진 마음들을 낫게 하시고, 그 상처 동여서 매어 주시다. 별들의 수효를 세어 두시고, 저마다의 이름을 부르시도다. ◎ ○ 크오셔라, 우리 주님, 그 힘은 능하시고, 그 지혜로우심은 헤아릴 길 없어라. 주님께서는 낮은 자를 들어올려 주시고, 악한 자는 땅에까지 낮추시도다. ◎

    <만일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나에게 화가 미칠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고린토 1서 말씀입니다. 9,16-19.22-23 형제 여러분, 내가 복음을 전한다 해서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나에게 화가 미칠 것입니다. 만일 내가 내 자유로 이 일을 택해서 하고 있다면 응당 보수를 바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내 자유로 택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그 일을 내 직무로 맡겨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나에게 무슨 보수가 있겠습니까? 보수가 있다면 그것은 내가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서 응당 받을 수 있는 것을 요구하지 않고 복음을 거저 전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어느 누구에게도 매여 있지 않은 자유인이지만 되도록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대할 때에는 그들을 얻으려고 약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내가 어떤 사람을 대하든지 그들처럼 된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그들 중에서 다만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고 한 것입니다. 나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과 다 같이 복음의 축복을 나누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알렐루야 ○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병고를 맡아 주시고,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셨도다. ◎ 알렐루야. 저녁노을(모니카)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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