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기억나세요?
밤이 늦도록 갈릴리 호수에서 당신 사랑에 행복해 하던 안나를!
긴 의자를 눞혀
밤 하늘의 별과 감미롭게 부는 바람과 파도소리 들으며
당신을 느끼고 당신을 회상하고 당신의 사랑에
눈물짓던 안나를,
소리없는 말로 사랑한다고 말해주시던 당신을
안나는 생각합니다.
당신은 파도 소리에도 안부 전해 주시고
당신은 빛나는 별을 통해서도 말씀해 주시고,
당신은 바람을 통해서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라”고.
주여!
움직이는 물을 보며 안나는 침체된 영혼이 비울 것을 배웁니다.
마알갛게 정화되는 순한 마음 밭으로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내 오직 님의 손길 안에 잠심하며 고요를 누림에 감사드립니다.
주여!
길이 찬미 받으소서.
바람과 출렁이는 물과 구름과 별과 조약돌로도 찬미 받으소서.
땅 속에서 기지개 하는 생명과
움트는 새싹들로도 찬미 찬양 받으소서.
세세대대 끝날까지 주여!
찬미 받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