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나라는 이런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하느님의 나라는 이런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말씀연구>


한참 중요한 것을 하고 있을 때 누가 끼어들면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제자들은 지금 예수님께로부터 이혼에 대해서 열심히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데리고 와서 예수님께 강복을 청합니다. 대화가 단절되니 제자들은 신경질이 났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 편에서도 예수님께서 자신의 아이에게 축복을 내려 주시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양보해야 하는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 하십니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대로 두어라. 하느님의 나라는 이런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어린 영혼들을 특별히 사랑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나라가 나이가 몇 살이든 깨끗한 마음, 단순, 겸손, 솔직함과 신뢰심을 가지고 있는 이런 어린 아이들과 비슷한 사람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말씀을 하십니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거기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하느님 나라는 선물입니다. 내가 무엇을 해서 당연히 얻을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시어 하느님께서 내려 주시는 선물입니다. 선물이라면 다 무엇이나 솔직하고, 신뢰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선물인 이 하느님 나라는 지금 전도하고 계신 예수님 자신입니다. 그리고 또 장래에는 사도들과 그 후계자, 또는 구원받기 위하여 믿어야 할 복음,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만일 이 선물을 어린이의 마음으로 fqke는다면 이 세상에서도 채워질 하느님 나라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안으시고 머리 위에 손을 얹어 축복해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을 축복하십니다. 아버지가 선물을 주면 고마워서 깡충깡충 뛰면서 좋아하는 아이들, 작은 것 하나에도 만족할 줄 알고, 또 그것을 친구들과 나눌 줄 아는 아이들. 의심하지 않고, 누구를 못살게 굴거나 음모를 꾸미지 못하는 아이들. 예수님께서는 그런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른들의 고정관념으로 하느님 나라를 바라보지 말고…




<함께 묵상해 보아요>


1. 내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을 때 다른 이가 방해를 하면 어떻게 행동하십니까? 그를 부드럽게 받아들이십니까? 아니면 짜증을 내십니까? 그리고 나를 가장 많이 방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예수님께서는 어린이와 같이 순진한 마음으로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른이 되었으니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가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이니 따라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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