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위해서, 복음을 위해서 박해를 받았다거나 뭘 버리기나 했나?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네요.
그 이유는 믿는다는 것을 철저히 하지 않고 대강 요령껏 살아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성당에 다니지 않았다면 돈벌겠다고 나섰을 것이라는 생각은 가끔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복음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성당에 다니는 맛이 들려서 입니다.
미사에 가서의 충만함, 활동하면서 사귄 사람들………등등 그맛에 예수님을 믿는다면서 아는체를 하고 진지한체나 하는걸요.
이런 저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까요?
꼴찌도 아닌 아예 낙오를 시켜버리시지나 않으실지………..
예수님.
예수님을 이렇게 편하게 부르고 수다를 떨고 우는 소리까지 스스럼 없이 해대면서도
당신을 위해 한 일은 하나도 없으니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러하온데도 인내로우신 당신께서는 참고 기다려 주시오니………
감사드리구요. .
제게 맡겨진 일 성실히 최선을 다하는 오늘 하루를 잘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