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스승은 오직 한분.

주님.
어제 밤에는 멀리 떠난 친구가 전화를 하여
행복했습니다.
거실 의자에는 휘영청 밝은 달빛으로
글씨가 보일 만큼 밝고 부드러운 달빛도 놀러와 주어 더욱 행복했습니다.
별 하나에 사랑을 노래하던 시인의 감성은 아닐지라도 좋더이다.
안나는 달빛에 몸을 맡기며 잠심하였습니다.

민들레가 피고 목련이 꽃망울을 맺고 연산홍이 반쯤 피자
다사로운 기운이 겨우내 침잠된 자연에 생기를 주며 깨어나라 재촉합니다.

주님.
오직 하나 빌어 얻고 싶은 것은
당신 한분 뿐.

다 지나갈 것을,
아니면 안될 것 같아도 아니어도 되는 은총 앞에
감사 드리며 당신 사랑에 정진하자 친구가 권고해 주었습니다.

유혹도 많다하더이다.
아픔도 많다 하더이다.
두려움도 많다하더이다.
아프고야 깨닫고,
잃고서야 귀했음을 느낀다 하더니다.

생이 다하는 끝날 까지 당신 사랑 앞에 법열하며 살게 도우소서.
님으로 인해 님 하나로 족한 저희되게 이끌어주소서.
당신 빛으로 빛을 보며 거룩하게 하소서.

오직 한 분이신 스승
당신 예수를 몸으로 살게 주여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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