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어떤 것이 못마땅해서 돌을 들어 치려느냐?

오늘은 새벽 부터 비가 내립니다.
만개하던 꽃들은 한껏 아름다움을 보여주고는
걷는 길 행복하라 길에는 분홍 꽃잎들로 가득합니다.
아버지!
자연의 넉넉함에 감사드립니다.

미사 중에 분심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일을 가지고 괜시리 산만하였습니다.
현재를 살지 못하고 오지 않은 몇 시간 후의 일을 가지고
이리저리 궁리하였습니다.
그래 보았자 무슨 대단한 일을 하는 머리도 아니면서 안나가 그랬습니다.

주님.
오늘은 이르게 바느질을 하였습니다.
이 물건을 사용하는 이가
사랑 안에 사랑이 되기를 빌었습니다.
당신과 합일에 이르기를 빌었습니다.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어 아름답고 고운 마음으로 당신께 기쁨이 되기를 빌었습니다.
누리를 비추는 빛이되어 거룩해지길 빌었습니다.

주님.
용서하소서.
돌을 집에 당신께 던지려 한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소서.
어떤 것이 못마땅해서가 아니라 모든 것이 못마땅한 탐욕을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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