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에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더욱 극진히 사랑해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더욱 극진히 사랑해주셨다(요한13,1-15
오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앞에 가장 비천한 종의 자세로
당신이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지극한 사랑을 보여 주십니다
우리를 위해 기꺼이 당신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으로 내 놓으신 예수님의 사랑……
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많이 예수님의 이 참사랑을 기억하며 실천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의 이 참사람은 바로 부모님의 자식사랑 하는 마음일것입니다
당신이 제자들 곁을 떠나게 될 것을 아시고계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발을 씻어 주시며 서로 사랑하라고 당부를 하시는모습에서 우리는 어버이의 자식사랑하는 마음을 읽어야 할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당신의 유언을 하고 계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그 심정은 자식을 키워본 사람은 알것입니다 물가에 내 놓은것같은 자식에게 당부하는부모의 심정이랄까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제자들이 말과 행동에서 모범을 보이기를 바라셨습니다
우리는 같은 공동체 안에서 윗자리에 있는 사람이라고
대접만 받을 것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며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당신을 죽일 사람을 알고 계시면서도 제자들과 같이 식사를

하시는 모습에서 죽는 그순간까지 우리를 사랑 하시는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 시대나 지금의 우리도 유다의 모습으로 살때가
많습니다
참된 신앙인 이라면 유다의 모습이 아닌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하건만 실천 한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베드로가 “안 됩니다. 제 발만은 결코 씻지 못하십니다.”
하고 사양하자
예수께서는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이제 나와
아무 상관도 없게 된다”
역시 시몬베드로의 착하고 순수한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비록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모른다고 부인했던 나약한 베드로이지만 그래도 인간적인면이 아마 예수님의 사랑을 받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앙은 베드로처럼 순수하고 순명하는 자세이어야 할텐데…
항상 토를 달아가면서 따지는 저의 성격은 아직도 예수님의 사랑을 받기에는 멀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가득찬 저의 마음에 예수님의 사랑이 채워져 신앙인다운 모범을 보이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싶은 생각이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더욱 가슴깊이 느껴집니다
엊그제 재를 받으며 사순시기를 지낸것같은데 벌써 성삼일이 돌아왔습니다 올 사순시기는 저 개인적인 어려움으로 더욱 힘들고 고통스러운 사순시기를 보낸 것 같습니다
이제 사순시기도 막바지로 접어들어 부활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저의 마음속은 십자가를 지고가는 예수님의 고통처럼 편치 않음을 느낍니다
하루빨리 이 고통에서 벗어나 부활의 기쁨을 느끼며 살고싶은 마음입니다.
“내가 왜 지금 너희의 발을 씻어 주었는지 알겠느냐? 너희는 나를 스승 또는 주라고 부른다. 그것은 사실이니 그렇게 부르는 것이 옳다. 그런데 스승이며 주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어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너희도 그대로 하라고 본을 보여 준 것이다.”
이 성서 말씀을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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