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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이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걸어가시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3,1-10
그 무렵 베드로와 요한은 오후 세 시,
기도하는 시간이 되어 성전으로 올라가고 있었는데
'아름다운 문'이라는 성전 문 곁에는
태어날 때부터 앉은뱅이가 된 사람이 하나 있었다.
날마다 사람들이 거기에 들어다 놓으면 그는 앉아서
성전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을 하는 것이었다.
그는 성전으로 들어가려는 베드로와 요한은 보고 구걸을 하였다.
베드로는 요한과 함께 그를 눈여겨보며
"우리를 좀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 앉은뱅이는 무엇으 주려니 하고 두사도를 쳐다보았다.
그러자 베드로는 "나는 돈이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이것입니다.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어가시오."
하며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러자 그 앉은뱅이는 당장에 다리와 발목에
힘을 얻어 벌떡 일어나 걷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껑충껑충 뛰기도 하며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사람들은 모두 그가 걸어다니며 하느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고
또 그 사람이 바로 성전의 '아름다운 문' 곁에 앉아
구걸하던 앉은뱅이라는 것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에 몹시 놀라서 어리둥절해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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