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도 믿지 않았다
<말씀연구>
기쁜 소식을 듣고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긴 누구라도 의심해볼만한 소식이었기 때문입니다. 막달라 마리아1)는 제자들에게 가서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마리아의 말을 듣고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과 그 여자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을 듣고도 믿으려 하지 않았다.
참으로 어리석습니다. 분명 예수님께서도 돌아가시기 전에 부활하실 것임을 말씀하셨는데. 마음을 비웠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못한다고 해서 남이 못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내가 못하니까 남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12 그 뒤 제자들 가운데 두 사람이 시골로 가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다. 13 그 두 사람도 돌아 와서 다른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으나 그들은 그 말도 믿지 않았다.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은 예수님을 만나고 돌아와서 제자들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셨다고. 하지만 믿는 이들도 있었지만 믿지 않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부활을 체험한 사람들은 믿었고,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믿지 못했습니다.
14 그 뒤 열 한 제자가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나타나셔서 마음이 완고하여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는 그들을 꾸짖으셨다.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신 것을 분명히 본 사람들의 말도 믿지 않았던 것이다.
제자들의 불신앙. 스승의 말씀을 깊이 간직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했기에 결국 불신앙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불신앙과 마음의 완고함을 꾸짖으십니다. 그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뵈었던 사람들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15 “너희는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여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이제 이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완고한 마음은 아직도 부활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예수님의 이 소식을 전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소심한 마음은 부활을 믿기는 하지만 그것을 당당하게 이야기 하지 못하고, 다른 이들 앞에서는 입을 닫게 만들어 버립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부활의 증인으로서 이 기쁜 소식을 전하길 바라고 계십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누군가로부터 예수님의 부활 이야기를 전해 들은 적이 있습니까? 그는 어떤 식으로 부활을 이야기 해 주었으며, 나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였습니까?
2. 예수님께서는 이 기쁜 소식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신앙생활을 하시며 기쁜 소식이라고 생각된 것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무엇이 기쁨으로 다가왔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