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서 피와 물이 흘러 나왔다
“예수에게 가서는 이미 숨을 거두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는 대신 군인 하나가 창으로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거기에서 피와 물이 흘러 나왔다”
성전 오른편에서 흘러 내리는 물을 보았노라 알렐루야
그 물이 가는 곳마다 모든 사람 이 구원되어
노래하리라 알렐루야
오늘복음을 읽으면서 묵상하기도 전에 이 성가가
자꾸 생각이 나서 부르면서 묵상을 하게되니…….
그날 그날의 복음묵상도 겨우하는 수준이라 성서공부를
많이 하지못해 부끄러웠는데 어제부터 마음을 먹고 시작한 성서공부
내용이 에제키엘 예언서 였다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중에서도 10장을 읽으면서 공부를 했는데 오늘 복음내용에…..
그리고……
인간의 잔인함은 어디까지인지 이미 숨을 거둔 예수님을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거기에서 피와 물이 나왔다는……..
심장에서 피와 물을 쏟으시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자신을
내어놓으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그 분의 뜻을따라 살아야 하는데
신앙따로 생활따로 참 어려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루하루의 복음을 묵상한다는 것도 기쁘면서도 부담이 가니 얼마나
이기적인지 제 자신을 봐도 한심할 때가 많이 있음을 …….
우리를 위해 당신자신의 목숨까지 내어놓으신 예수님을 생각한다면
제가 부담스러워하며 힘들어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며
했던 복음묵상은 신자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도…….
그래도……..
성서공부를 많이 하지못해 부끄러웠던 제자신 부족함을 느끼며
하느님의 말씀을 공부하게 되어 복음묵상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 이 또한 주님의 은총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게 해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그 분의 뜻과 말씀이
담겨있는 성서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자 애로운 예수 펠리칸이여 내 어이 이 큰사랑 갚사오리
주님은 귀한 당신 피로 온 세상 모든이 구해 주셨네“
우리가 성체를 모실 때 부르는 자애로운 예수를 음미하면서
제 자신 영원히 주님을 찬미하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이 약속이 지켜지지 못한다하더라도 지금 이순간만은
당신을 따르겠노라고………..
“곧 거기에서 피와 물이 흘러 나왔다”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좋은 하루 되세요
루실라: 지금 올려주시는 복음묵상도 훌륭하신데 성서공부 더 하신다니 부럽고 감사합니다…저는 자매님의 묵상 열심히 읽으면서 간접적으로 공부하겠습니다 [06/27-09:47]
흑진주: 저도 한몫 끼워주세요. 루실라 자매님과 같이 차 한잔 하면서요.ㅎㅎ 저두 끼어주세요 꼭이요 [06/27-16:10]
이 헬레나: 저도 해당되나요? 아이고 황송해라 …..감사해요 모두 모두 마음이 너무 예쁘신것같아
저같은 사람도 착하게 전염이 될것같아 기쁩니다
묵상 열심히 하겠습니다 [06/27-1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