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반장 한번 못해봤는데 성당에서 반장 시켜 주더니 이젠 동네 반장도 됬군요……
아파트 같은 라인의 22가구가 한 반인데 아무도 귀찮은 반장을 안할려고 하므로 6개월씩 돌아가며 반장이 되는 것이랍니다.
교우들과는 달리 동네분들과 시간을 잘 못내고 친하게 지내지도 못하는 형편이어서 이 기회에 사람들도 사귈 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혹시 쉬고 있는 교우가 있는지도 살피고 전교도 해야쥐~ 하며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벌써 골치 아픈 생각이 들고 있답니다.
난방 방식을 바꾸는 것에 대한 일이 무르익었으나 사람이 하는 일이 탈도 많고 아휴……..
평소에 존경하고 정말 사심 없이 사시는 분이 추진위원들의 잘못을 들춰내서 그 들이 하는 일에 반대하시는데,
말씀을 들어보니 정말 맞는 말씀이어서 우리 반에도 오셔서 설명해 주시고 힘을 모으자고 했으나
우리 반에 동대표도 살고, 추진위원이 있어 그들은 하던 일 계속 추진해 나가는 입장이니
중간에서 전 순한 성격에 하필 요때 반장이 되가지고 모른척 할 수도 없고, 벌써 겁에 질리고 머리도 아파오는군요.
죄인을 부르러 오시고 환자에게 의사가 되어주시는 예수님,
옳지 않다고 느끼면서도 귀찮은 생각에 대강 넘어가고 싶은 저의 모습을 보시지요?
모든 일에 정의가 실현되도록 은총주시옵고 저에게도 당신의 지혜와 현명함을 보태주소서.
소심한 저이오나 당신이 함께 계시옴을 믿고 담담히 차분히 일하게 해주소서~
흑진주: 어~반장요..추카추카!!근디 참 머리가 아픈게 감투거든요. 투명한 감투였으면 좋것다. 그죠~~주님이 늘 함께 하시니 좋은 조언자가 되실것을 믿고 그냥 맡겨보세요. 이쁜글 잘읽고 감돠!! [07/04-08:24]
이 헬레나: 맞아요 공부 못해도 반장시켜주는 곳은 성당이지요
하느님께서는 능력을 보시지 않고 우리의 마음을 보시는 분이시니
세상이치와는 맞지가 않아 힘들때도 많지만 그분께서 도와주실 것이라
는 믿음으로 열심히 합시다 저도 공부 못해도 반정하고 있습니다
반장끼리 단합대회 합시다 이곳에서 복음묵상하면서….. 좋은 하루 [07/04-09:11]
samuell: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께서 함께 하실거구요 아무나 반장하남요 요번에 쓴소리 하시는 용기있는 반장이었으면 ~~ 오늘도 시원합니다 [07/04-09:25]
요셉피나: 자매님 정말 마음이 무겁겠네요. 그런데 무슨일이던지 소신껏 밀고 나가면서 하느님게 도움을 청하면 자신도 놀랄정도로 행결늘력이 샌긴다는 것을 참 많이 느꼈습니다. [07/04-09:35]
요셉피나: 힘든 일을 피하지 않고 잘 해결 했을 때의 그 뿌듯함을 만끽 힐 스 있늘 것이라 생각 됩니다 신념대로 하십시요 기도하겠습니다. [07/04-09:38]
